📝 하늘편지 #2
그리운 아빠
아빠…
잘 지내고 계시죠?
그곳은 춥지 않으시죠? ㅠ
오늘이 29일째 아직도 먹먹해요 ㅠ
계실때 자주 못보고 너무 죄송하고 보고싶어요ㅜㅜ
시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도 모를만큼 한달이 훅 지나가고
2022년 12월 31일 마지막날이 2시간 정도 남았는데
여기서 그냥 시간이 멈춰 있었으면 좋겠어요
오늘…
2022-12-31
yj♡
조일선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큰집에서 49재 지냈어요
가신다고 생각하니 너무 아쉬운데요 ㅠㅠ
가셔서 좋은거 많이 보시고 조심히 가세요
늘 건강하시고 할아버지랑 행복하세요
많이 보고싶어요 사랑해요♥
2024-02-12
정이
윤여선
할머니 그거 아세요??
별이 14살이래요 세월 참
빨라요... 그쵸?
저 아직도 할머니 께서
해주시던 게 기억에
남아 있어요 비록
할머니 께서 돌아가셔서 제 곁에
없을 지라도
할머닌 제 가족이니까
기억해드릴게요 그곳에선
건강하게 돌아다니세요 화이팅....♡
2021-01-02
윤상♡
할머니
할머니...보고싶습니다.
살아계실때 못해드린게 너무 마음에 걸리는군요
항상 짜증내던 저를 이뻐해주시고 우리강아지 우리강아지 하면서 반겨주던 우리할머니...보고싶습니다. 할머니 글을읽을수있으니 이글도 읽으리라 믿겠습니다. 제가 지금 많이 힘듭니다.
하늘에서 저를 보시고 한번만 도와주십쇼...
내일 전화가 오는…
2020-07-25
..♡
황종율
안녕 잘지내지?
요즘 왜이렇게 너도 엄마도 보고 싶은지
마음이 허한가봐 이럴때 어찌 채워야 하는지
아직도 모르겠어 그냥 혼자 힘을 내곤 했던것
같은데 이번엔 많이 힘에 부치네
난 당당하게 자신있게 살고싶은데 마음대로
안된다 넌 그랬던것 같은데......
그냥 다 놔버리고 싶다는 생각도 요즘
…
2022-01-16
황정♡
남다은
사랑하는 내딸 다은이에게
내딸 다은아 지금천국에 있는거지?
그곳은 어때? 엄마아빠는 늘 다은이.걱정에 보고싶어해 엄마 다은이 다시 올거라고 믿어 엄마는
세상에서 다은이가 최우선이였고 다은이가 있어서
너무 행복했어 피곤해서 힘들었던건 사실이지만
엄마랑 아빠는 다은이너무 많이사랑했어.
비록돈없고 직업도 좋은직…
2023-01-20
정순♡
내사랑
꼬꼬미 안녕
잘 지내고 있어???????? 시간이 어찌저찌 또 흘러가는 하루를 보내고 있어.
내 앞에 있는 너의 사진을 보면 환하게 아무것도 근심걱정 없어보이는 얼굴인데.
저때로 돌아가고 싶다.
매번 부를때마다 다르게 불러서 헷갈리지?
실제로 불러주면 참 좋을텐데
나는 내일 오랜만에 서울 놀러가려구 해…
2024-07-18
언제♡
장화준아버지
감사합니다고맙습니다사랑합니다건강하세요
2024-05-31
on♡
아기
숨을 크게 쉬어봐요
당신의 가슴 양쪽이 저리게
조금은 아파올 때까지
숨을 더 뱉어봐요
당신의 안에 남은 게 없다고
느껴질 때까지
숨이 벅차올라도 괜찮아요
아무도 그댈 탓하진 않아
가끔은 실수해도 돼
누구든 그랬으니까
괜찮다는 말
말뿐인 위로지만
누군가의 한숨
그 무거운 숨을
내가 어떻게
헤…
2024-12-30
동골
아빠
여기쓰면 진짜 읽을 수 있는거 맞죠 ? 아빠 돌아가신지 벌써 2년이 다되어가요 아직 그때를 생각하면 마음이 참 아려요 이곳은 추운 겨울이 지나 한층 따뜻해졌는데 아빠는 잘 지내고 있는지 궁금해요 나는 요즘들어 힘이 너무 많이 들어요 아빠라도 있으면 조금이라도 살고 싶은 마음이 들텐데 … 열심히 살아보려해도 자꾸만 눈…
2022-05-15
딸
😺 무지개다리
애니
애니야
너가 아직도 식탁밑에서 잠을 자고 있을거 같고 4시만 되면 밥을 줘야 할거 같아
아직도 너의 죽음이 믿기지 않아
마지막에 병원을 가보지 못해 며칠이라도 더 살수 있었는데 그러지 못한거 같고
장바구니에 담아둔 니옷도 주문을 못해준게 너무 속상해
애니야
거기서는 산책도 많이 하고 맛있는 음식도 많이 먹…
2022-03-09
민
김설탕
보고싶다 우리 설탕이
어디에도 없는데 어디에나 있는 것만 같아
눈감아도 떠도 너만 생각나고
사무치는 후회에 가슴이 아린데
아직 이 아픔을 어쩔줄 모르겠어
아가 설탕아 언니가 그리고 우리가
네게 많이 미안하고 고마워
사랑 그 자체였던 우리 사랑둥이
가장 힘들때 와줬던 너에게
받은 것 반에 반…
2022-05-30
김선♡
뭉치
뭉치야 잘 지내니?
누나는 취직하고 사회생활 시작했어
일찍 누나가 돈 벌었으면 우리 아가 좋은거 많이 사줬을 텐데
누나 자동차도 사서 레오랑 놀러다니기도 해.
너와도 함께 많이 다녔으면 좋았을걸..
누나가 너무 어렸을 때 너를 만나 아는 것도 할 줄 아는 것도 별로 없었어..
다시만나…
2022-03-31
뭉치♡
아롱이
보고싶은 아롱이에게.................
아롱아 누나야.... 잘지내고있는거니? 별일없고??
누나는 다른강아지볼때마다 너가 너무 보고싶어...... 아롱이랑 누나랑 산책도 같이다니고그랬는데......
이제는 너가옆에없어서 산책도같이못다니네..... 어떡하지??
누나가 너씻어줄샴푸 못버리고있어 어떡해버…
2022-07-26
박정♡
보리야
보리야.. 엄마야..
우리보리 소풍떠난지..일주일이나 됐구나..무지개다리는 잘 건너고있니? 아니면 잘 건너서 다리너머 친구들과 뛰어놀고 있니?
엄만 너가 가고난후 너의 빈자리가 너무 커서 하루하루 외롭고 보고픔에 힘들구나.
아침에 눈뜨면 항상 엄마곁에 와서 팔베게를 하고 자던 너의 모습도 그립고, 화장실에서 …
2022-06-25
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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