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는 왜 하늘이를 지키지 못했나?
정말 안타까운 사건이 아이들이 다니는 초등학교 교실에서 일어났습니다.
아이가 사랑하던 그 교실이라는 공간이 피범벅으로 쓰러져 죽어가는 처참한 죽음의 현장이 되었습니다.
선생님이라는 가면을 쓴 악마가 과자와 인형을 좋아하던 여린 한 아이의 소중한 꿈과 기억들을 난도질 하였습니다.
...
하늘아 너를 아프게 한 악마 절대로 용서하지마렴.
하늘아. 하늘의 별이 된 하늘아.
그 하늘아래에 친구들이 더 아파하지 않게, 그 고통이 멈추기를 기도해주렴.
별이된 하늘아 이쁜별이된 하늘아.
사랑한다.

허망하게 떠났구나.
이 세상은 아니 선생님은 조그마한 하늘이 하나 못지켜주고 세상의 사각지대에서 고통스럽게 눈물을 거뒀구나. 부디 네 이름과 꼭 같은 하늘나라에서는 행복하렴.
마음껏 뛰어놀아라. 하늘아 안녕~~

무안공항 여객기 참사로 희생당하신 179명의 영전에 헌향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출처:나무위키 제주항공 2216편 활주로 이탈 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