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 갑작스럽게 소식을 접해서 아직까지도 실감이 안나.. 늘 밝은 얼굴로 장난치면서 웃을 수 있게 해줘서 고마웠어. 늘 오빠한테 틱틱거리고 모진 말도 많이 내뱉은 것 같아서 너무 미안한 마음이 들어. 그런 행동들에 진심은 전혀 없었어. 철없이 행동해서 미안해. 늘 웃는 얼굴로 대해줬던 오빠였기에 어떠한 아픔이 . . . 열쇠정보가 없어 콘텐츠 일부만 표시 됩니다.
나의 첫사랑 최은숙여사님. 지금 벽제화장터에서 엄마의 마지막 가는길을 대기하며 이 편지를 써. 형부랑 민규, 외할머니 다 여기에 있어. 엄마. 엄마 생애 가장 힘들고 아팠을 순간에, 내가 엄마한테 발길도 끊고, 외면했어서 엄마가 많이 나에게 서운했을거, 원망스러웠을거 알아... 나도 엄마가 걱정되고 보 . . . 열쇠정보가 없어 콘텐츠 일부만 표시 됩니다.
큰보석!! 널 하늘나라로 보낸지가 2년이 되었네. 언제쯤이면 널 다시 안아볼수 있을까?? 너가 엄마품으로 속들어와 안길때가 가끔 생각나. 넌 어떻게 지내고 있어? 아빤 만난거야? 우린 잘지내려고 노력하며 살아가고있어. 난슬이는 알바다니며 요즘은 다욧트한다고 난리고...한라봉도 여전히 먹는걸 너무 좋아하고 살이 더 많 . . . 열쇠정보가 없어 콘텐츠 일부만 표시 됩니다.
언니 거기는 날씨가 어떤가요 여기는 비가 올거 같아요 이런날 막걸리 한잔하자던 언니가 생각나요 오늘은 더 보고싶어요.. 사진도 못 꺼내보는 나지만... 너무보고 싶어요 우리는 그런대로 잘있어요.. 다들 언니 보고 싶어해요~ 꿈에 한번 와줘요...열쇠정보가 없어 콘텐츠 일부만 표시 됩니다.
할머니 나 강은이야 오늘 오랜만에 도서관에 와서 공부하고 있는데, 오늘따라 할머니 생각이 많이 나고 정말 많이 보고싶어. 나 중학교 1학년 때 도서관에서 공부하다가 할머니랑 통화도 하고 할머니 집으로 가면 항상 따뜻한 밥이랑 맛있는 된장찌개도 끓여주고 나 챙겨줘서 할머니한테 항상 너무 고맙고 할머니와 함께 했던 모든 . . . 열쇠정보가 없어 콘텐츠 일부만 표시 됩니다.
아빠.. 오랫만에 편지써요.. 매번 보리한테만 편지쓰고 나가서 오늘은 아빠 생각도 나고해서 몇자써봐요. 아빠 잘지내시죠?보리랑 잘 계신거죠? 보리가 별이된지 두달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마음은 아프네요. 그래도 어느정도 마음은 정리가 된건지 눈물흘리는 날들이 전보단 줄었어요. 오늘은 오랫만에 노래방에서 보리 . . . 열쇠정보가 없어 콘텐츠 일부만 표시 됩니다.
엄마, 어제 오늘은 날씨가 유독 좋았던 날이야 가족끼리 여수도 놀러가고 했는데 재밌긴해도 한편으론 엄마가 없어서 허전하더라 엄마가 분위기 메이커잖아 ㅋㅋ 그래서 그런지 예전에 날씨 좋은날에 엄마랑 같이 산책하고 걷고 놀러가서 웃던 기억이 이따금 생각이 나더라구 평소에도 항상 보고싶지만 오늘은 엄마가 많이 보고싶 . . . 열쇠정보가 없어 콘텐츠 일부만 표시 됩니다.
원희 오늘 아침일찍 보러가기 위해 집에서 출발 도저히 상상할 수 없던 갑작스런 이별 항상 제일 원희 사랑했고 같이 있을때 제일 행복했던 나를 애타게 기다릴것 같아서 폭우가 끝난후 오늘 바로갔던 파주 용미리 제일 행복했던 시절보다 또 행복한 때가 또 올지 자신이 없다 행복하지는 못해도 최소한 건강한 삶을 . . . 열쇠정보가 없어 콘텐츠 일부만 표시 됩니다.
애기에게. 애기야 안녕 엄마야. 너무 늦게 편지써줘서 미안해 내가 네엄마인거는 아무리그래도 변함이없는데.. 이름도못지어주고 그렇게아프게해서 정말미안해 시간이많이 지났는데, 니가있는곳은 고통도슬픔도 없는 좋은곳일꺼라고 믿고있어 하늘나라에서 하나님이 잘돌봐주고계시지.. 거기서는 정말항상 웃고, 맛있는것도 많이 . . . 열쇠정보가 없어 콘텐츠 일부만 표시 됩니다.
지영이언니에게, 언니..너무 오랜만이다. 내가 너무 소홀했지 미안해. 삐진건 아니지? 그래도 맘속에 늘 간직하고 하루에 한번은 꺼내보니까 나 너무 미워하지마 알았지? 오랜만에 쉬는 주말이라 언니한테 편지를 남기고싶어서 이렇게 들어왔어. 어떻게 지내~ 난 요즘 이남자 저남자 다 만나보고 혼자 힘들어도 하고 뭐 나 . . . 열쇠정보가 없어 콘텐츠 일부만 표시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