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늘편지 #2
해삐뤂
해삐뤂 에게 - 탕후루 좋아하는루피
안녕~? 오래만이야 나 탕후루 좋아하는 루피야! 아직도 너와 함께 대화하고 놀던 시절이 생생하게 기억나는구나 벌써 이일이 일어난지도 3개월이 됐네 너가 지금 살고 있는 그곳과 지금의 넌 반짝이는 모습을 하고있겠지? 아프지도 않아 마음껏 뛰어놀겠지? 그곳은 하늘은 항상 맑고 누구든…
2024-12-21
탕뤂
이수갑
할아버지 나의 할아버지. 하고싶은 말이 너무 많이 남았고 쌓고싶은 추억도 너무 많이 남아있어요. 이렇게나마 전해드리려고합니다. 누구보다도 씩씩하셨던 할아버지의 모습을 이제는 남은 사진들로 밖에 뵐 수가 없네요. 아직까지도 할아버지는 이 세상 어딘가에 계실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그동안 정말 수고 많으셨고 이제는 즐…
2021-01-13
권용♡
이문순
이문순 할아버지께.
예쁜 남자 이름 100순위 안에는 찬.호. 원.혁 등의 글자가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서윤 도준 하준
시우 은우
이준
지호 예준 유준
건우 수호 도현
주원 연우 민준
이안 선우 준우 우진
서진 시윤
지후 윤우 로운 우주
현우 지안 도하
서우
준서
이든 지훈 이현 지한
…
2023-04-05
이금♡
우리아빠
사랑하는 우리아빠♥️
어쩌다보니 알게된 하늘편지가 있더라
이편지가 아빠한테 닿길 바라며
아빠한테 편지를써
사랑하는 우리아빠
내가 마니 화내고 구박해서 미안해용
아빠가 아니라 오히려 날 향한 화였어
더 잘나고ㅠ더 멋찐 딸이고 싶었는데
아빠한테 못해준게 많은 딸이여서
해주고싶은게 너무 많았는데 맘같지…
2023-02-26
딸
윤태길
아버님 잘 가고 계신가요?
자식들 여덟 남겨 놓으시고 잘 가고 계시는지요?
세상의 못다한 일과 그리움 다 놓으시고 편안히 가세요.. 자식들 걱정하지 마시고 어머님 마중에 편안한 길 가세요.
가슴에 꽃힌 이 근조리본을 달고 있을 자격이라도 있는건지 마음이 아파옵니다.
잘 모셔보려고 했는데 현실은 쉽지가 않더군요…
2023-01-06
우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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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순
사랑하는 우리 엄마 잘 지내고 있지?
매일 매일 보고싶지만 오늘은 더 보고싶은 날이네
엄마를 못본 지 이제 7년이 다 되어가
내 나이가 벌써 31살이야
엄마 몸보다 혼자 남겨질 나때문에 더 걱정이 많았던
우리 엄마! 이제 내 걱정은 하지말고
천국에서 그 누구보다 가장 행복하고 즐겁게
보내다가 먼 훗날에 …
2023-09-06
유나
남다은
사랑하는 내딸 다은이에게
내딸 다은아 지금천국에 있는거지?
그곳은 어때? 엄마아빠는 늘 다은이.걱정에 보고싶어해 엄마 다은이 다시 올거라고 믿어 엄마는
세상에서 다은이가 최우선이였고 다은이가 있어서
너무 행복했어 피곤해서 힘들었던건 사실이지만
엄마랑 아빠는 다은이너무 많이사랑했어.
비록돈없고 직업도 좋은직…
2023-01-20
정순♡
내사랑
햇살은 우릴 위해 내리고 바람도 서롤 감싸게 했죠 우리 웃음속에 계절은 오고 또 갔죠 바람에 흔들리는 머리결 내게 불어오는 그대향기 예쁜 두눈도 웃음소리도 모두가 내것이었죠 이런 사랑 이런 행복 쉽다 했었죠 이런 웃음 이런 축복 내게 쉽게 올리 없죠 눈물조차 울음조차 닦지 못한 나 정말로 울면 내가 그댈 보내준 것 …
2025-03-18
똥그♡
홍서우
서우야! 엄마야
벌써 서우가 엄마 곁을 떠나간지 벌써 195일이라는 시간이 지났어
아가야, 좁고 좁은 뱃속에서 얼마나 외롭고 힘들었니,,
엄마가 많이 부족한 엄마였어서, 엄마라고 불릴 자격조차 없던 엄마였어서 미안해
보고싶다 아가야
서우야, 우리 서우 얼마나 컸을까?
너무 보고싶다
겨우 몇백그램 되던 네…
2025-04-15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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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경영
엄마 예쁜 우리 엄마 이젠 안아프지?
미안해 엄마 나 엄마 정말 사랑해
이 말은 끝까지 못해준것 같아서..
엄마 내가 엄마 닮았다는 말이 나에겐 최고의 칭찬이라고 했잖아. 빈소에서 질리도록 들었어.. 근데 그냥 내 생각엔 모조품(?) 같다랄까 엄마 못따라가 난.
나는 엄마랑 똑같은 길 걷지 않게 하려고 일…
2022-04-04
장호♡
😺 무지개다리
예삐
예삐야 우리 아가..더는 기다림이 없는 곳에서 잘지내고 있지?나한테 모든걸 다 주고 떠난 너무 착하기만 했던 내새끼 예삐야..미치겠다.너무 보고싶고 만지고 싶고 너의 냄새가 너무 너무 맡고싶어..니가 없는게 안보이는게 정말이지 너무 짜증나..
2025-04-05
최서♡
희망
사랑하는 내딸 우리 희망아..
혼자 씩씩하게 무지개다리를 잘 건너갔니., ?
마지막 가는날..그렇게 될줄알았다면 엄마가 밖에 나가서 혼자 둔게 너무 마음에 걸린다..미안해
집에 돌아왔을때 엄마는 너가 자고있는줄 알았어...하지만 쓰레기봉투 옆에서 자는널 보고 느낌이 이상해서 물을 뿌려봤는데 인기척이 없는널보고 …
2024-09-25
희망♡
달콩이
달콩아 누나야 잘 도착했어?
앞도 안보이는데 장군이가 혹시 마중나와줬나 모르겠네 ㅎㅎ..
무지개다리 건널 때에는 아픈거 다 낫고 행복하게 지낸다는 소문이 있어서 그 말 믿는중이다!
화장하면서 쓴 우리 가족 편지 같이 가져갔나?!
10년이란 기간이 너무 짧더라 달콩아
달콩이를 너무 빨리 데려갔어 무심하게 …
2024-11-25
달콩♡
임단추
단추야 혜린이누나야
평소에는 다같이 나가면 안따라나오던 단추가 왜 따라나왔을까 같이 가고싶어서였을까?
그래도 차도는 한번도 안나갔으면서 왜 그날따라 거기까지 나간거야 누나는 너무 속상해,,
집에 왔는데 단추가 없어서 여기저기 찾아보고 혹시나 길 잃었을까봐 큰목소리로 부르는데 엄마가 울면서 올라오더라 그날따라 …
2022-05-18
임혜♡
아롱이
아롱이에게....
아롱아 잘지내니? 정희누나야.... 요즘 어떻게 지내고있니? 밥잘먹고 아픈데없지?
누나는 늘 너생각해.... 안할려고했는데.... 너가자꾸생각나고 보고싶다.....
너가 지금도 누나랑 아빠곁에 있었으면 웃으면서 지낼텐데..... 누나는 마음속에서 널 못지우겠어....
아롱아 누나가 널얼마나…
2022-03-10
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