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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 사서함을 열며...
오늘 마음이 힘들면 잠시 내려놓으세요. 당신의 힘든 삶에 위로가 될 수 있도록, 눈물을 닦아줄 수 있도록 언제나 편안한 친구가 되어드리겠습니다. 고인이 남기신 삶의 흔적들이 그리운가요? 살아서 전하지 못한 이야기들을 남겨주세요 하늘나라우체국에서 추모의 감정을 공유하고 위로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운 날에 하늘편지.  📝 하늘사서함 작성

박창석
아부지! 잘지내는가요? 아빠가 돌아간지 벌써 3년이지났다 ㅎㅎ 아빠! 고모한테들었어 아짜 환생했다며? ㅋㅋ그래도 다행이다 아빠의 새로운삶을 펼칠수있어서 그동안 수고했고 앞으로 좋은일만 가득하길기도할게 하늘에서 아빠도 우리보고있었겠지? 보고있었으면 내가 속썩여놓아서 죄송해요. 나도 이런저런일로 어떡해해야할지 모르겠어서
2025년 07월 31일  아빠♡
관정스님
관정스님, 아미타불 영접하고 극락에 나시어 고통을 여의셨나요? 밤하늘의 보름달이 창가를 비추다 뉘엿 뉘엿 자취를 감추는 밤입니다. 스님, 노스님 늙고 병든 육신 떠나시어 더 이상 아프지 않으시라 믿어봅니다. 아미타 영접하오시고 생사를 여의는 부처 이루소서. 스님 이 지상에서의 짧은 인연이었지만 큰스님의 큰사랑 가득
2025년 07월 10일  우체♡
보고싶다
너무 오랜만에 편지를 썻지????? 나도 이렇게나 시간이 흐른지 몰랐어 간단한 편지는 그래도 적었는데 여기 이렇게 장문으로 보내는게 벌써 삼개월이나 지나버렸을지야!! 한달에 한번은 보냈어야 했는데 미안해 많이 기다렸겠다 ㅠㅠㅠㅠㅠ 참 희한한게 시간이 모든 걸 해결 해 준다는 말을 엄청 많이 어릴 때 부터 봤는데 그
2025년 06월 12일  예쁜♡
권태영
할아버지 나 할아버지 막내 손녀 효진이야 엄청엄청 오랜만이지 나 어린이집 갈때 올때 맨날 할아버지 손잡고 갔는데 밤마다 자다가 할머니 교회가면 할아버지 불러서 같이 요구르트 먹으면서 티비보면서 할머니 올때까지 기다리고 할아버지가 맨날 양말 신겨달라 할때 가끔 화내고 안해줬을때도 있었는데 그때 많이 도와줄걸 맨날 어린
2025년 05월 19일  권효♡
최한경
아빠 딸래 미 한데 아빠 아 픈 거 왜 이야기 를 안 했어 솔직히 나는 아빠가 이렇게 될 줄 몰랐어 ㅠㅠ 오늘 어버이 날인데 그립고 보고 싶네요 나 보면 꽃 돼지라고 했는데 ㅎㅎㅎ 잘지내고있지? 아픈데는 괜찮아? 낳아주고 키워주시고 감사합니당
2025년 05월 08일  지선
내사랑
내 곁에 평생 있어줄 거라고, 항상 내 편이 되어줄 사람이라고 너무 아무렇지 않게, 당연하게 생각했었어. 어린이날 때 할머니가 아파하며 병원에서 눈 감는 순간에도 난 철 없던 시절이라 웃으면서 놀기나 했더라. 할머니가 병원에 갔다는 전화를 받은 엄마 표정이 순식간에 굳었고, 같이 있던 이모한테 나랑 동생들을 봐달라는
2022년 12월 11일  사랑♡
강위표
할아버지 잘 지내시나요 어느덧 10년이네요 할아버지 돌아가시고 할머니 힘들어하고 엄마 이모 외삼촌도 슬픔에 잠기며 살았건 시간들이 흐르고 흘러 벌써 10년전 이네요 진우형도 번듯한 직장 취직하고 현진누나도 물리치료사로 취직하고 해림이도 대학생이 되어 알바하면서 지내고 해원이는 올해 고등학생으로 입학한다네요 제 동생
2023년 02월 23일  외손♡
서귀옥
엄마,, 하늘나라 간지 벌씨로20년이 다되가네 세월참 빠르다 그자? 내 중학교 입학하고 첫 교복입은 모습보고 멋지다 하고 하늘나라간 이후로 처음 엄마한테 편지 써보네 . 하늘나라에서 다보고있어서 알겠지만 어린 아들이 벌써 해병대라는 군대도 무사히 다녀오고 사회진출해서 직장도 열심히다니고 이쁜 마누라 만나서 이쁜 딸도
2021년 04월 25일  최진♡
김용국
아빠 잘지내? 나는요즘 정말 힘들어 하루하루 살아가는게힘들어서 나쁜생각을하고 그뒤 행동으로 옮겨보기도했어. 하지만 결국 실패했고 모든일에대한 책임을 내가 져야됬지. 앞으로 살아가면서 힘든일도 더찾아올거고 좋은일도 찾아올건데 이겨낼수있을까 내가… 크게바라는거없고 내집에 내차에 나생각해주는 부인이랑 아무일없이사는게 꿈인
2023년 01월 09일  김지♡
이선주
친구야..너의 소식을 듣고 꽤 오랜시간 시간을 돌려 매일 너를 떠올려보았다..작고 가녀린 몸에 어울리지않게 밝았던너.. 까랑까람하던 목소리로 친구들 이름과 별명을 불러대며 쉬는시간을 바삐보내던 너의 모습이 머릿속에서 떠나지 못하더라.. 그렇게 밝았던 너 인데.. 왜 그렇게 혼자 외로이 힘든길을 가버린건지.. 가끔은
2022년 01월 01일  정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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