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늘편지 #2
김증원
할아버지 안녕하세요!
지금 잘 가시고 계시나요?
정말 감사드렸습니다.
저희 아버지를 태어나게 해주셔서
천국 하늘나라에 가셔서 저희 할머니 그리고 외할머니 외할아버지 만나셔서 이런저런 얘기 하고 계세요!!
저도 이승에서 열심히 자랑스럽게 지내다가
갈게요!
저희 콩이도 잘지내고 있죠? 꼭 한번 안아주세요…
2024-10-12
김지♡
울할아버지
할아버지 너무 오래된 내 첫번째 아빠
이젠 이름도 잘 기억이 안나 미안할정도입니다
천국의 대한 얘기가 나오니 너무 더욱더 보고싶어지는 날이네요 저는 잘지내고 있어요 할아버지가 나의 든든한 울타리였는데 너무 빨리 없어져서 속상하긴 했어요 하지만 할아버지는 좋은일 많이 했으니 천국 가 있을거라는 생각에 행복해요 …
2025-05-05
서세♡
황태성 프란치스코 형제
울 아빠 황 프란치스코 님.
지금 태양만큼이나 뜨거운 열기로 우주를 향해 날아가고 있겠네..
썪고 병든 육체는 이제 훌훌 벗어버리고 날아갈 수 있으니, 내 마음도 점점 가벼워지는 듯 해..
듣기도 힘들었고, 숙이기도 어려웠던 고개, 굳어버린 허리, 보호받지 못하고 자라며 짊어진 무거운 짐들 다 활활 태워…
2025-01-25
옐로♡
오선영
보고싶은내동생ㆍ니가떠난지벌써11일이됐네ㆍ일끝나고나오니눈발이날린다머가그리급해서언니한테말한마디없이갔는지ㅡ보고싶다선영아ㅡ언니는이제밥도먹고웃기도하고일도하는데ㆍ다른건변한게없는데아무리둘러봐도너만없다ㆍ허무하다못해황망하기만한데ㆍ이마음을어떻게추스려야할지ㆍ잘보내줘야한다고들하는데ㆍ자꾸생각하면좋은데로못간다고들하는데ㆍ나는너를어떻게잊고살아야…
2023-11-29
오선♡
박예준
예준아 잘있니 잘지내고있니 엄마는 잘있어 아빠도..
요즘은 엄마아빠가 아주 많이 싸운단다 아무래도 엄마탓이고 엄마 잘못이겠지 ?..
예준이가 그렇게 간것또한 엄마 잘못이겠지
그래서 엄마는 지금 벌을 받고있는거같아 이또한 지나가는 거라고 생각하지만 엄마는 너무아프고 힘들다
예준이가 아팠던거 비해 엄마는 아무것도…
2021-08-12
김영♡
윤순성
안녕 할머니. 이제 할머니를 보내주려고 해. 할머니 못본지 이제 겨우 3일인데 벌써 보고싶어. 사랑해 할머니! 할머니가 주신 사랑 절대 잊지 않을게. 보고싶다 하늘나라에선 아프지 않고 잘 지내야한다? 할이벼지랑 하나님 나라에서 잘 지내고 있어. 내가 여한없이 충분히 잘 살고 나아아중에 만나러 갈거니까 할아버지랑 지켜…
2025-02-26
할머♡
사랑해
안녕
벌써 편지 적은지 한 달 조금 안됐네
짧은 편지 말고 긴 편지 ㅎㅎㅎㅎㅎㅎ
요 근래 너무 약속도 많코 바빠서 생각을 조금 덜 하게 되었다가
다시 또 매번 보고싶고 그래
다른 사람들 만나보니 더 그런 생각이 드는 것 같아
누굴 만나도 맘에 들지 않고
어제는 더더욱 보고싶었어
나진쨔 돈 벌기 힘드네…
2024-11-19
보고♡
박애자
할머니,하늘에 보낼수있는 편지방법을 찾다가
이제야 찾게됬네요 너무늦어서 미안해요
전 할머니없는 세상에서 못살줄알았는데
어떻게든 살게되더라구요..
항상 미안하고 고마워요..
믿거나말거나지만 할머니가 제 수호를 해주고
계신다는 말을 들었어요..
너무힘들어서 할머니가 너무보고싶어서
무당선생님께 여쭤봤는데 할…
2020-09-24
김도♡
손용상
용상이 아빠다 고생만하다가 이 세상을 떠났구나 아빠가 너무 미안하구나 거기서는 용상이 하고 싶은거 건강하게 살아야되 아빠가 너무너무 사랑한다 우리 다시 만날때까지 서로 건강하자 그동안 너무 고마웠고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하고 사랑한다 용상아
2022-02-13
페가♡
황태성 프란치스코
아빠가 우주여행을 떠난지 벌써 49일이 지났네요..
아직도 아빠를 생각하면 보고싶고, 만지고 싶고... 맛난 것도 사드리고 싶고... 함께 하고 픈 게 많은데...
아빠, 미안해...
건강 세심히 챙겨드리지 못해 미안하고...
좋아하는 음식도 못 드시게 하고...
맛있는 음식도 못 해드리고...
…
2025-03-12
옐로♡
😺 무지개다리
아롱이
아롱이에게.....
아롱아 정희누나야 날씨더운데 그곳에서 어떻게 잘지내고있는지 걱정이네.....
우리 아롱이 여름이면 많이 더워했었는데.... 아빠는 잘지내고있어 늘 널그리워하지.......
아롱아 누나는 너가 옆에있다고 생각해..... 있는거야 그렇지...... 아롱아 내년에도 아빠랑 누나 너가 곁에서 …
2022-07-06
박정♡
한브리
브리야 안녕 이렇게 또 편지를 보내게 되서 기분이 이상하네 누나 이자 엄마가 너를 먼저 보내고 잘 못지내고 있어서 신경이 많이 쓰여서 꿈에 자주 나와주는거니 아직도 너에게 물음을 보내네 하늘나라는 어때 브리야 누나가 잘해준게 없고 너가 아프다고 얘기한걸 안일하게 생각해서 너무 미안하고 가슴아프고 죄인이 된것만 같아 …
2025-05-21
한고♡
임단추
단추야 혜린이누나야
평소에는 다같이 나가면 안따라나오던 단추가 왜 따라나왔을까 같이 가고싶어서였을까?
그래도 차도는 한번도 안나갔으면서 왜 그날따라 거기까지 나간거야 누나는 너무 속상해,,
집에 왔는데 단추가 없어서 여기저기 찾아보고 혹시나 길 잃었을까봐 큰목소리로 부르는데 엄마가 울면서 올라오더라 그날따라 …
2022-05-18
임혜♡
아롱이
아롱이에게....
아롱아 잘지내니? 정희누나야.... 요즘 어떻게 지내고있니? 밥잘먹고 아픈데없지?
누나는 늘 너생각해.... 안할려고했는데.... 너가자꾸생각나고 보고싶다.....
너가 지금도 누나랑 아빠곁에 있었으면 웃으면서 지낼텐데..... 누나는 마음속에서 널 못지우겠어....
아롱아 누나가 널얼마나…
2022-03-10
박정♡
예삐
예삐야 우리 아가..더는 기다림이 없는 곳에서 잘지내고 있지?나한테 모든걸 다 주고 떠난 너무 착하기만 했던 내새끼 예삐야..미치겠다.너무 보고싶고 만지고 싶고 너의 냄새가 너무 너무 맡고싶어..니가 없는게 안보이는게 정말이지 너무 짜증나..
2025-04-05
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