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늘편지 #2
주이별
별아!! 엄마가 자꾸 편지 써서 우리 예쁜 딸 불편하지 않을까 모르겠네,. 그곳은 어떤곳이야? 정말 무지개 미끄럼틀도 있고 정말 동화나라 같아? 나비 처럼 날아다닐수 있어?
언니 오빠들은 어때? 모두모두 예쁜 나비가 된거 맞지?
너를 보내고 돌아오는 날 예쁜 하얀 나비가 날아다니더라,
그 계절에 나비가 날아 …
2022-06-12
엄마
김석주
사랑하는 엄마~
엄마가 내곁에서 떠난지 10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네~
그동안 잘지냈지? 엄마 그곳은 어때? 할아버지는 만났고? 엄마 나 지금 엄마가 너무 보고싶고 내가 못해준게 많아서 그래서 슬픈 새벽이네~ ㅎㅎㅎ 엄마 민호라는 아이가 나한테 있어서 정말 행복한 아이야 내가 배가 진심으로 아프고 해서 낳아서 키우고…
2022-11-27
김연♡
박서윤
안녕하세요. 연재에요. 그곳에서는 어떻게 지내고계시는지 모르겠지만 거기서는 행복하고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좋겠어요.
저는 지금 미술대학원 입시준비를 하고있어요. 리트는 점수가 좋지못해 지원은 못했네요. 그치만 다시 리트를 학원 병행하면서 준비하고있어요. 꼭 잘되어서 좋은모습 보여드리고 싶어요. 거기서도 지켜봐주세요.…
2023-09-24
옥연♡
내사랑
햇살은 우릴 위해 내리고 바람도 서롤 감싸게 했죠 우리 웃음속에 계절은 오고 또 갔죠 바람에 흔들리는 머리결 내게 불어오는 그대향기 예쁜 두눈도 웃음소리도 모두가 내것이었죠 이런 사랑 이런 행복 쉽다 했었죠 이런 웃음 이런 축복 내게 쉽게 올리 없죠 눈물조차 울음조차 닦지 못한 나 정말로 울면 내가 그댈 보내준 것 …
2025-03-18
똥그♡
이병규
제가 태어나기 전 (2004년)에 돌아가신 우리 할아버지 제가 6살 때 소식 듣고서 얼굴 한 번 뵈고 싶다는 생각이 이제야 들었고 사진 한 번 봤는데 군대 시절 엄청 잘 생기셨죠...... 지금은 12살 청소년이 되었고 곧 있으면 6학년으로 진학하는 때가 왔는데 솔직히 적어도 맨날은 아니여도 적어도 이틀에 한 번씩…
2023-11-27
이종♡
서귀옥
엄마,, 하늘나라 간지 벌씨로20년이 다되가네 세월참 빠르다 그자? 내 중학교 입학하고 첫 교복입은 모습보고 멋지다 하고 하늘나라간 이후로 처음 엄마한테 편지 써보네 .
하늘나라에서 다보고있어서 알겠지만 어린 아들이 벌써 해병대라는 군대도 무사히 다녀오고 사회진출해서 직장도 열심히다니고 이쁜 마누라 만나서 이쁜…
2021-04-25
최진♡
허만석
아버지!
지금 2022년 2월 6일 8시 30분 이에요
조금 전에 아버지 서울시립승화원으로 모셨고
지금 아버지 가시는 길 마지막으로 기다리고 있어요. 죄송해요. 그 등안 바쁘다는 핑게로 자주 찾아뵙지도 못하고 전화도 못드렸네요. 가끔 드리는 안부 전화에 아버지께서 많이 기뻐하시는거 뻔히 알면서도 제가 왜 자…
2022-02-06
고길♡
정헌철
벌써 새해에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여긴 되게 추운데 거기는 좀 따뜻한가요
따뜻했으면 좋겠어요
제가 그동안 죄송한 일이 있었던 만큼
갚고자 열심히 살려고 해요
후회없게 열심히 살아서 꼭 당신과 비슷한 상황에
놓인 사람들이 없도록 만들거에요
꼭 이렇게 만들 거니까 지켜봐주세요
이제 저의 목표가 생겼…
2022-01-01
안 ♡
정헌철
고 래퍼 아이언 이자 저의 대학생의 추억을 책임지셨던 헌철오빠 안녕하세요?
오빠 하늘나라에서 잘 지내고 있죠?
쇼미더머니3 독기 공연 그리고 아이엠 공연을 통해서 헌철오빠 아이언오빠한테 입덕하게 된 팬이에용
아침에 봐도 멋지고 점심에 봐도 멋지고 저녁에 봐도 멋진 헌철오빵
저희 팬분들 그리고 …
2021-03-14
매일♡
내사랑
摩訶般若波羅蜜多心經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
觀自在菩薩 行深般若波羅密多時 照見五蘊皆空 度一切苦厄
관자재보살 행심반야바라밀다시 조견오온개공 도일체고액
舍利子 色不異空 空不異色 色卽是空 空卽是色 受想行識 亦復如是
사리자 색불이공 공불이색 색즉시공 공즉시색 수상행식 역부여시
…
2024-09-26
보고♡
😺 무지개다리
뭉치
뭉치야 잘 지내니?
누나는 취직하고 사회생활 시작했어
일찍 누나가 돈 벌었으면 우리 아가 좋은거 많이 사줬을 텐데
누나 자동차도 사서 레오랑 놀러다니기도 해.
너와도 함께 많이 다녔으면 좋았을걸..
누나가 너무 어렸을 때 너를 만나 아는 것도 할 줄 아는 것도 별로 없었어..
다시만나…
2022-03-31
뭉치♡
민트
민트야...
너무 오랜만에 인사를 하지?..
우리이쁜아가 아플때 한번가보지도 못하고 고운다리 건너 갈때도 못가봐서 늘 맘이 아팠어 많이 미안해....
민트가 있는 그곳에는 행복이 가득한곳이겠지??
여전히 이쁜모습을 하며 친구들과 잘 지내고 있을거라 믿고있어! 엄마랑 언니는 니가 너무 많이 보고파서 지금도 그리…
2022-08-29
이모
이름모르는 노랑길고양이
안녕... 이름 모르는 노랑 길고양이야..
엊그제만 해도 너가 뛰어놀고 밝은 모습으로 장난치는 모습을 보고 너무 귀엽고 이뻐서 얼른 집으로 들어가 너희가 먹을수있는 간식과 우유를 주고 그걸 먹는 모습을 보고 흐뭇해하며 집으로 돌아왔는데ㅠ
그다음날 널 마주친곳은 도로였어ㅠㅠ
갑자기 나타난 너의모습을 보고 핸들을 …
2024-09-02
은미
임단추
단추야 혜린이누나야
평소에는 다같이 나가면 안따라나오던 단추가 왜 따라나왔을까 같이 가고싶어서였을까?
그래도 차도는 한번도 안나갔으면서 왜 그날따라 거기까지 나간거야 누나는 너무 속상해,,
집에 왔는데 단추가 없어서 여기저기 찾아보고 혹시나 길 잃었을까봐 큰목소리로 부르는데 엄마가 울면서 올라오더라 그날따라 …
2022-05-18
임혜♡
민트
민트야
뭐하고 있어?
우리 아가가 떠난지 1년이 다되가네
이렇게 긴 시간이 흘렀네
엄만 아무리 긴 시간이 흘러도 우리 아가는 늘 엄마랑 함께 있다고 생각해
늘 그립고 보고싶고..
아가...엄마의 민트...
마지막을 함께 못한 미안함이 아직도 가슴 찢어지네...
미안하고 또 미안하고
사랑하고 또 사랑하…
2022-08-29
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