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늘편지 #2
아기감자
안녕~~~~ 잘 지내고 있어??
요즘 내 꿈에 잘 나오지 않아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가 너무 궁금해
혹시 나한테 서운한게 있을까?
혹시나 내가 서운하게 했다면 내가 다 미안해
너그러운 마음으로 봐주라
나도 내 마음이 편하고자 그러는 것 같아..
날씨가 완전 이제는 여름이야..
오늘은 우리가 작년에 대만갔던…
2024-05-19
도아
황치형
오빠 안녕
혼자 많이 힘들어 했을거 생각하니까 너무 마음이 아프다.. 힘든거 몰라서 미안해 오빠..
항상 내가 부르면 와주고, 맛있는거 많이 사주고, 나부터 챙겨주던 오빠였는데 나는 그러지 못해서 너무 미안해.. 이렇게 못됐는데 좋아해줘서 고마웠어..
오빠가 떠나고 나서야 알겠더라.. 나한테 오빠는 정말 소중…
2022-07-04
Ki♡
엄마
엄마 잘계신가요?
죄송해요
사랑해요 엄마 엄마
이제는 뵐수가 없네요
짜꿍만나 조금이라도
행복하세요 엄마
사랑해요 엄마
2019년5월7일 오전1:44분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하늘나라우체국에 보내주신
사연으로 관리자에 의해 글이 이동 되었습니다.
2021-02-26
하늘♡
추신글
더보기...
더보기...
남다은
사랑하는 내딸 다은아
아빠가 우리딸 너무보고싶어해~ㅠㅠ엉엉내딸다은아~~~
3월30일에 다은이 좀더 넒게 편안하게
지내라고 잔디밭으로 옮겼는데 처음있던곳보다.낫지?엄마가 다은이 위해서 뭐든 해주고픈마음 다은이도 느끼지?알아줬음해 우리가족3식구 벚꽃사진찍으면 좋겠는데 2023년4월벚꽃사진 못찍네ㅠㅠ평생 슬픈하루하루…
2023-04-03
정순♡
김혜주
사랑하는 엄마,
엄마가 떠난 지 벌써 시간이 많이 흘렀어요. 여전히 엄마의 목소리, 웃는 얼굴이 선명하게 떠오르고, 매일매일 엄마가 그리워요. 그리워서 가슴이 아파요.
엄마, 제가 이제 많이 성장했어요. 처음엔 엄마 없이 세상에 나가는 게 너무 무서웠고, 힘들었지만 이제는 그때 엄마가 해주신 말들, 엄마의…
2025-05-06
김하♡
애기
만날 인연은 다시 만나게 된다네
시간은 지나가고 인연은 남게 된다는데,
거기서 나를 조금만 기다려줘
한번 맺어진 인연이라 현재로서는 떨어져있지만, 다시 만날 꺼라고 나는 굳게 믿는다.
여기에 남아있는 나는 시간이 느리게 가는 것 처럼 한참 남은 것 처럼 느껴지지만
우리 애기는 부디 여기에서의 시간보다 1/3…
2024-08-07
꼰죠
V
잘 지내고 있어? 오늘이 벌써 100일째야 시간이 어쩜 이리 빨리도 지나가는지
이런 날을 계산하면 엄청 빠르게 가는 것 같고 또 다시 만날 날로 생각을 해보면 아직 너무나 많은 시간이 남은 것 같고 그러네
잘 지내다가 요 근래 다시 또 생각이 많이 나고 그랬어.
원래도 잘 울었는데, 뭐 슬픈 기사만 보면 더 슬…
2024-06-26
O
유경영
엄마 예쁜 우리 엄마 이젠 안아프지?
미안해 엄마 나 엄마 정말 사랑해
이 말은 끝까지 못해준것 같아서..
엄마 내가 엄마 닮았다는 말이 나에겐 최고의 칭찬이라고 했잖아. 빈소에서 질리도록 들었어.. 근데 그냥 내 생각엔 모조품(?) 같다랄까 엄마 못따라가 난.
나는 엄마랑 똑같은 길 걷지 않게 하려고 일…
2022-04-04
장호♡
김동현(용준)
용준아 못난놈! 이렇게 인사도 제대로 안하고 가버리면 어떻하냐. 멍충한놈아! 혼자 그렇게 골치썩어가며 마음도 썩어갈때 같이 아파해주지도 못하고 한번 제대로 바라봐주지 못해서 미안하다. 이런 모습이 낯설겠지만 너의 방을 보고 마음이 미워지더라. 바보야 말한마디만 해주지. 한번 와서 응석좀 부리지. 와서 뻐드렁니 들어내…
2020-11-25
김혜♡
박병진
할머니 하늘나라는 어때요? 날씨가 맑아요? 할머니가 너무 보고 싶어 글을 써요. 2023년 추석연휴 첫 날인 9월 28일에 돌아가신 우리할머니.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난 할머니 생각이 너무 많이 나요. 특히 1주일 전에 할머니를 만나 병원에 갔을 때 할머니가 나에게 한 말, 할머니의 얼굴, 할머니의 위치 모든 것이 기…
2023-10-03
고현♡
😺 무지개다리
뭉치
뭉치야 잘 지내니?
누나는 취직하고 사회생활 시작했어
일찍 누나가 돈 벌었으면 우리 아가 좋은거 많이 사줬을 텐데
누나 자동차도 사서 레오랑 놀러다니기도 해.
너와도 함께 많이 다녔으면 좋았을걸..
누나가 너무 어렸을 때 너를 만나 아는 것도 할 줄 아는 것도 별로 없었어..
다시만나…
2022-03-31
뭉치♡
아롱이
아롱이에게....
아롱아 2022년도 한달밖에 안남았네..... 우리 아롱이는 뭐하고있을까?
아롱아 2023년에도 아빠, 누나 잊지말고 생각하면서 지내줘..... 누나가 널 안아주고싶은데..... 안아주지못하네......미안해 아롱아......
아롱아 누나하고 아빠 계속 너생각하면서 지낼꺼야..... 누나…
2022-11-29
박정♡
아롱이
아롱이에게....
아롱아 잘지내니? 정희누나야.... 요즘 어떻게 지내고있니? 밥잘먹고 아픈데없지?
누나는 늘 너생각해.... 안할려고했는데.... 너가자꾸생각나고 보고싶다.....
너가 지금도 누나랑 아빠곁에 있었으면 웃으면서 지낼텐데..... 누나는 마음속에서 널 못지우겠어....
아롱아 누나가 널얼마나…
2022-03-10
박정♡
희망
사랑하는 내딸 우리 희망아..
혼자 씩씩하게 무지개다리를 잘 건너갔니., ?
마지막 가는날..그렇게 될줄알았다면 엄마가 밖에 나가서 혼자 둔게 너무 마음에 걸린다..미안해
집에 돌아왔을때 엄마는 너가 자고있는줄 알았어...하지만 쓰레기봉투 옆에서 자는널 보고 느낌이 이상해서 물을 뿌려봤는데 인기척이 없는널보고 …
2024-09-25
희망♡
한브리
브리야 안녕 이렇게 또 편지를 보내게 되서 기분이 이상하네 누나 이자 엄마가 너를 먼저 보내고 잘 못지내고 있어서 신경이 많이 쓰여서 꿈에 자주 나와주는거니 아직도 너에게 물음을 보내네 하늘나라는 어때 브리야 누나가 잘해준게 없고 너가 아프다고 얘기한걸 안일하게 생각해서 너무 미안하고 가슴아프고 죄인이 된것만 같아 …
2025-05-21
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