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늘편지 #2
첫사랑
안녕!! 할아버지 나 ㅎㅈㅇ이야 하늘 나라 편지라고 해서 여기에 다가 한번 썼어. 할아버지 여기는 더워? 아니면 적당해? 안니면 추워? 내가 할아버지가 병원 간지 얼마 있어서 위독 하다며 엄마랑 같이 병원에 갔어 잖아 할아버지 이것 저것을 있으니깐 마음이 많이 아파서 들어가자 마자 나왔지 마음을 추슬리고 나서 다시 …
2022-05-29
ㅎㅈ♡
최은숙
나의 첫사랑 최은숙여사님.
지금 벽제화장터에서 엄마의 마지막 가는길을 대기하며 이 편지를 써.
형부랑 민규, 외할머니 다 여기에 있어.
엄마.
엄마 생애 가장 힘들고 아팠을 순간에,
내가 엄마한테 발길도 끊고, 외면했어서
엄마가 많이 나에게 서운했을거, 원망스러웠을거 알아... 나도 엄마가 걱정되고 보…
2022-10-08
이의♡
양예원
2019. 08. 14 많은 질환을 안고 태어나서 집에 한번 오지 못하고 신생아중환자실에서 투병생활 하다
2020. 06. 24 하늘나라로 간 천사 양예원
2020-07-02
양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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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남원
보고싶은 엄마 하늘나라에 잘 계시죠? 진짜 많이 많이 보고싶어요. 엄마 얼굴을 보지못한지 벌써 9년이 흘렀어요 어릴때밖에 추억이 없어서 점점 엄마의 얼굴과 목소리가 희미해져가는것같아요 제가 그땐 어려서 아무것도 몰랐던 때 엄마가 아픈지도 모르고 왜 머리를 밀어야했는지 모르던..그때 그때가 너무 죄송해요 하늘나라에선…
2023-02-02
박희♡
서상희
상이모 천국에서 행복해야되
꼭 지옥 가지말고 천국 가야되
나도 상이모랑 약속한 거 지킬수 있도록 노력할게
2021-12-09
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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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희
사랑하는엄마 거기서잘지내? 나는 좀 불행하게지내고있어 엄마는거기서 행복해? 나는 오늘따라 엄마가보고싶어 나는 하루하루를 너무힘들게보내고있어 왠지모르게 오늘 엄마가보고싶더라 엄마 내꿈에나와줘 너무보고싶어 부탁할게 엄마 너무너무보고싶고 사는게 힘들어 너무보고싶어 이번설날에 엄마묘지에꼭갈게
너무보고싶어도 쫌만기다려줘 …
2024-12-25
홍지♡
이종녀
증조할머니 작게나마 여기다가 편지 써볼게요 할머니를 많이 봬러 가지 못했는데 이렇게 돌아가셨다고 하니 처음에는 이게 진짠가 안믿겼어요 그치만 장례식장에 가고 난 후 입관을 들어갔을 때 할머니께서 아름답게 누워계시는 모습에 실감이 났어요 할머니는 살아계실때도 엄청 고우셨는데 마지막까지도 엄청 고우신 것 같아요 많이 아…
2024-10-04
원하♡
임웅규
아저씨 임웅규아저씨 내가천만번도 더불렀을그이름 보고싶고그립습니다.당신의 목소리 따듯한손 당신과의 대화가그리워서 당신의사진을 늘 옆에두고잡니다.고맙고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이말을 왜 자주해드리지못했는지...
당신의 무덤앞에서 아무리불러도 당신은대답이없네요.
영원히 잊지않겠습니다;
사랑합니다.
20…
2021-05-14
우체♡
양춘삼
장인어르신 사랑합니다
우리 장인은 정말 멋있는분입니다
경제적나 육체적인 미모가 아니라
좋은생각 과 배려 입니다
언제나 처가집가면 자네왔나~~어찌나 다정다감
하셨는데~^♡^
금방이라도 방겨준 장인이신데 이제는
방기는 목소리 들은수가 없네요
부디 좋은곳에서 편안히 영면 하시옵소서
사랑합니다
그리고 고…
2021-01-31
김찬♡
임지영
레몬 쌤 아니 임지영 누나 벌써 떠난지 9번째가 됐네요 그곳은 어때요? 많이 더운가요?
레몬 쌤 기억날지 모르겠지만 처음 대안학교센터 들어왔을때 그 미소 난 잊지 않고있어요
쌤의 그 예쁘고 착한 이미지와 그 미소 제가 지금도 자면서 아직까지 꿈을 꾸고 있어요
레몬 쌤? 떠난지가 벌써 9년 만으로 10년이 되었어…
2022-06-16
박성♡
😺 무지개다리
예삐
예삐야 우리 아가..더는 기다림이 없는 곳에서 잘지내고 있지?나한테 모든걸 다 주고 떠난 너무 착하기만 했던 내새끼 예삐야..미치겠다.너무 보고싶고 만지고 싶고 너의 냄새가 너무 너무 맡고싶어..니가 없는게 안보이는게 정말이지 너무 짜증나..
2025-04-05
최서♡
임단추
단추야 혜린이누나야
평소에는 다같이 나가면 안따라나오던 단추가 왜 따라나왔을까 같이 가고싶어서였을까?
그래도 차도는 한번도 안나갔으면서 왜 그날따라 거기까지 나간거야 누나는 너무 속상해,,
집에 왔는데 단추가 없어서 여기저기 찾아보고 혹시나 길 잃었을까봐 큰목소리로 부르는데 엄마가 울면서 올라오더라 그날따라 …
2022-05-18
임혜♡
애니
애니야
너가 아직도 식탁밑에서 잠을 자고 있을거 같고 4시만 되면 밥을 줘야 할거 같아
아직도 너의 죽음이 믿기지 않아
마지막에 병원을 가보지 못해 며칠이라도 더 살수 있었는데 그러지 못한거 같고
장바구니에 담아둔 니옷도 주문을 못해준게 너무 속상해
애니야
거기서는 산책도 많이 하고 맛있는 음식도 많이 먹…
2022-03-09
민
희망
사랑하는 내딸 우리 희망아..
혼자 씩씩하게 무지개다리를 잘 건너갔니., ?
마지막 가는날..그렇게 될줄알았다면 엄마가 밖에 나가서 혼자 둔게 너무 마음에 걸린다..미안해
집에 돌아왔을때 엄마는 너가 자고있는줄 알았어...하지만 쓰레기봉투 옆에서 자는널 보고 느낌이 이상해서 물을 뿌려봤는데 인기척이 없는널보고 …
2024-09-25
희망♡
아롱이
아롱아 잘있니? 너가왜이렇게 보고싶니? 넌 지금 누나,아빠옆에있는거지?
가끔씩이라도 누나꿈속에 보여줘....... 우리아롱이보고싶어......그래줄거지??
2022 10 6 목요일.....
2022-10-06
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