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늘편지 #2
조영래
내가 이 세상에 태어나 가장 잘한일이 있다면 사랑하는 아빠딸로 태어난 거. .
영원히 잊지 않고 기억할께요.
2020-10-31
조성♡
맹연섭
장모님!
박서방 입니다.
늘 고맙고 감사했읍니다.
부디 극락왕생 하시기를 빕니다.
베풀어주신 사랑 마음에 간직하겠습니다.
꽃피는 봄 이면 늘 그리울거여요.
사랑합니다 박서방올림.
2022-04-27
박서♡
한나예
딸 나예야? 잘지냈어? 3주년이 다가오고 있네ㅜㅜ 나예가 없는 이세상 어떻게 사나. 빨리 나예 곁으로 가고 싶다는 생각만하고 살았는데...엄마 이제는 그런생각 안하고 난슬이 생각만 하고 살려고 그래도 괜찮지? 착한 엄마딸? 엄마가 정신차리고 건강해야 난슬이가 행복하게 잘 살수있지 그치? 엄마는 난슬이까지 불행하게 만…
2023-05-07
서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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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윤
안녕하세요. 연재에요. 그곳에서는 어떻게 지내고계시는지 모르겠지만 거기서는 행복하고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좋겠어요.
저는 지금 미술대학원 입시준비를 하고있어요. 리트는 점수가 좋지못해 지원은 못했네요. 그치만 다시 리트를 학원 병행하면서 준비하고있어요. 꼭 잘되어서 좋은모습 보여드리고 싶어요. 거기서도 지켜봐주세요.…
2023-09-24
옥연♡
이현경
할아버지 잘 계시죠? 저 태민이에요 할아버지 몇일전에 운동하신게 처음이자 마지막이였네요 근데 이렇게 갑작스럽게 가시니 슬플 따름이에요 더 많이 찾아뵀어야했는데.. 못뵈서 정말 죄송합니다.. 사진첩을 보니까 할아버지랑 찍은 사진이 어렸을때 빼고 없더라고요.. 한번이라도 더 같이 여행이라도 갔어야했는데... 항상 화장실…
2022-03-10
태민
보고싶다
너무 오랜만에 편지를 썻지?????
나도 이렇게나 시간이 흐른지 몰랐어
간단한 편지는 그래도 적었는데 여기 이렇게 장문으로 보내는게 벌써 삼개월이나 지나버렸을지야!!
한달에 한번은 보냈어야 했는데 미안해
많이 기다렸겠다 ㅠㅠㅠㅠㅠ
참 희한한게 시간이 모든 걸 해결 해 준다는 말을 엄청 많이 어릴 때 부터 봤…
2025-06-12
예쁜♡
박정숙
엄마, 어제 오늘은 날씨가 유독 좋았던 날이야 가족끼리 여수도 놀러가고 했는데 재밌긴해도 한편으론 엄마가 없어서 허전하더라 엄마가 분위기 메이커잖아 ㅋㅋ
그래서 그런지 예전에 날씨 좋은날에 엄마랑 같이 산책하고 걷고 놀러가서 웃던 기억이 이따금 생각이 나더라구 평소에도 항상 보고싶지만 오늘은 엄마가 많이 보고싶…
2022-08-15
co♡
황태성 프란치스코
아빠가 우주여행을 떠난지 벌써 49일이 지났네요..
아직도 아빠를 생각하면 보고싶고, 만지고 싶고... 맛난 것도 사드리고 싶고... 함께 하고 픈 게 많은데...
아빠, 미안해...
건강 세심히 챙겨드리지 못해 미안하고...
좋아하는 음식도 못 드시게 하고...
맛있는 음식도 못 해드리고...
…
2025-03-12
옐로♡
동골
사랑하는 내 똥꼬야
지금 쯤 어디서 무얼 하고 있을까
이전의 기억들은 다 간직하고 있을까?
따뜻한 곳에서 안정을 찾았을까?
거기서는 좋은 사람들과 어울려 지내고 있니
먼저 간 가족들은 만났을까?
배가 고프지도 않고 돈이 부족하지도 않는 그런 것들이 아무것도 필요가 없는 평화로움이 있을까?
나중에 나를 만…
2024-05-31
작은♡
정진원
할아버지 안전하게 잘 도착하셨어요?? 가는길 많이 고단하고 힘드시진않으셨죠?? 하늘에서 할아버지 친구분들하고 수다떨고 얘기하는거 좋아하시니까 친구많이사귀셔서 재밌고 좋은시간보내셔야되요! 가시기전에 많이 아프셔서 맛있는것도 못드시고 가셨잖아요 아빠가 쌀 삼만석 가서 드시라고 같이 보내드렸는데 할머니가 할아버지는 혼자안…
2022-06-13
ㅈㅅ♡
😺 무지개다리
임단추
단추야 혜린이누나야
평소에는 다같이 나가면 안따라나오던 단추가 왜 따라나왔을까 같이 가고싶어서였을까?
그래도 차도는 한번도 안나갔으면서 왜 그날따라 거기까지 나간거야 누나는 너무 속상해,,
집에 왔는데 단추가 없어서 여기저기 찾아보고 혹시나 길 잃었을까봐 큰목소리로 부르는데 엄마가 울면서 올라오더라 그날따라 …
2022-05-18
임혜♡
민트
민트야
뭐하고 있어?
우리 아가가 떠난지 1년이 다되가네
이렇게 긴 시간이 흘렀네
엄만 아무리 긴 시간이 흘러도 우리 아가는 늘 엄마랑 함께 있다고 생각해
늘 그립고 보고싶고..
아가...엄마의 민트...
마지막을 함께 못한 미안함이 아직도 가슴 찢어지네...
미안하고 또 미안하고
사랑하고 또 사랑하…
2022-08-29
민트♡
아롱이
아롱이에게....
아롱아 잘지내니? 정희누나야.... 요즘 어떻게 지내고있니? 밥잘먹고 아픈데없지?
누나는 늘 너생각해.... 안할려고했는데.... 너가자꾸생각나고 보고싶다.....
너가 지금도 누나랑 아빠곁에 있었으면 웃으면서 지낼텐데..... 누나는 마음속에서 널 못지우겠어....
아롱아 누나가 널얼마나…
2022-03-10
박정♡
아롱이
보고싶은 아롱이에게.................
아롱아 누나야.... 잘지내고있는거니? 별일없고??
누나는 다른강아지볼때마다 너가 너무 보고싶어...... 아롱이랑 누나랑 산책도 같이다니고그랬는데......
이제는 너가옆에없어서 산책도같이못다니네..... 어떡하지??
누나가 너씻어줄샴푸 못버리고있어 어떡해버…
2022-07-26
박정♡
달콩이
달콩아 누나야 잘 도착했어?
앞도 안보이는데 장군이가 혹시 마중나와줬나 모르겠네 ㅎㅎ..
무지개다리 건널 때에는 아픈거 다 낫고 행복하게 지낸다는 소문이 있어서 그 말 믿는중이다!
화장하면서 쓴 우리 가족 편지 같이 가져갔나?!
10년이란 기간이 너무 짧더라 달콩아
달콩이를 너무 빨리 데려갔어 무심하게 …
2024-11-25
달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