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늘편지 #2
홍태원
아빠..안녕? 나아빠딸이야 아빠..너무보고싶어ㅠㅠ
잘지내고있지?아빠가 병원에서돌아가실때....진짜로아빠보내기가
너무싫었어 만약엄마랑이혼했으면 난아빠쪽으로갈꺼같아..
아빠그리고 나 세상빛보게해줘서너무고맙고미안해.....ㅠㅠ
아빠..딸 건강하게잘지내고잘먹고있으니까 아빠도하늘나라에서
할아버지(아빠),친삼촌(친동…
2024-02-16
w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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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남
내가 가장 사랑하는 우리 외할머니께
할머니 안녕하세요 할머니의 하나 있는 외 손자 윤지민 입니다. 어느덧 할머니가 돌아가신지 5 일차 아침 입니다. 그 곳은 마음에 드세요? 따듯한가요? 아무도 경험하지 못한 그 길 혼자 가실 할머니를 생각하니 눈물만 나네요 친가 가 아니라 친가 가족들에게 미움 받진 않을까 걱정 해…
2024-07-20
윤지♡
황태성
아빠, 나 아빠 딸 미숙이...
그동안 많이 추웠지... 몸도 마음도...
조금 있으면 우리 가족 모두의 마음온도를 합친 만큼 따뜻한 곳으로 가실 거야...
이젠 이 생에서는 볼 수 없지만, 내 마음 안에 아빠는 늘 존재할 것이고, 나를 지혜롭게 이끌어 주실 거라 믿어.
편안한 마음으로 보내려고 마…
2025-01-25
옐로♡
애기
애기에게.
애기야 안녕 엄마야.
너무 늦게 편지써줘서 미안해
내가 네엄마인거는 아무리그래도 변함이없는데..
이름도못지어주고 그렇게아프게해서 정말미안해
시간이많이 지났는데, 니가있는곳은 고통도슬픔도 없는 좋은곳일꺼라고 믿고있어
하늘나라에서 하나님이 잘돌봐주고계시지.. 거기서는 정말항상 웃고, 맛있는것도 많이…
2022-07-31
최서♡
권태영
할아버지 나 할아버지 막내 손녀 효진이야 엄청엄청 오랜만이지 나 어린이집 갈때 올때 맨날 할아버지 손잡고 갔는데 밤마다 자다가 할머니 교회가면 할아버지 불러서 같이 요구르트 먹으면서 티비보면서 할머니 올때까지 기다리고 할아버지가 맨날 양말 신겨달라 할때 가끔 화내고 안해줬을때도 있었는데 그때 많이 도와줄걸 맨날 어린…
2025-05-19
권효♡
윤덕홍
사랑하는 아버지 잘 쉬고계세요?
벌써 보고싶네요
아프다고 힘들다고 힌트를 그렇게 줬는데 못 알아보고
그렇게 쓸쓸히 가시게 해서 정말 죄송해요
아버지 용서하세요
말씀대로 동생이랑 엄마 잘 보살피겠습니다
이젠 아픔없는 곳에서 모두 잊고 편히 쉬세요
담배 한대 술 한잔 올리러 자주 찾아뵐께요
사랑하는 아버지…
2021-07-11
윤성♡
이지연
잘도착했어?
뭐부터 어떻게 말을해야 할지 모르겠다
구구절절 길게 말은 안할게
어자피 우린 또 만날꺼니깐
너 말대로 잘자고 너따라 그곳은 안갈게
부모님 걱정은 마라
너 몫까지 할게
보고싶고 보고싶다
마지막길 함께 못해서 미안하고
평안해라 사랑해 이지연
2021-09-26
김영♡
양춘삼
장인어르신 사랑합니다
우리 장인은 정말 멋있는분입니다
경제적나 육체적인 미모가 아니라
좋은생각 과 배려 입니다
언제나 처가집가면 자네왔나~~어찌나 다정다감
하셨는데~^♡^
금방이라도 방겨준 장인이신데 이제는
방기는 목소리 들은수가 없네요
부디 좋은곳에서 편안히 영면 하시옵소서
사랑합니다
그리고 고…
2021-01-31
김찬♡
처남
하늘로간 못난처남
어김없이 또 어버이날
이되었네 어머니마음
울려놓고 그렇게 먼저
가버리면 어찌하는가?
먼저수도공사할때는
작은처남 생각이많이
나더군 에이 못난사람
저승에서나마 편히
지내시게나 또연락함세
2019년5월7일 오후5:07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하늘나라우체국에 보내주신
사연으로 관리자에 …
2021-02-26
우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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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용준)
용준아 못난놈! 이렇게 인사도 제대로 안하고 가버리면 어떻하냐. 멍충한놈아! 혼자 그렇게 골치썩어가며 마음도 썩어갈때 같이 아파해주지도 못하고 한번 제대로 바라봐주지 못해서 미안하다. 이런 모습이 낯설겠지만 너의 방을 보고 마음이 미워지더라. 바보야 말한마디만 해주지. 한번 와서 응석좀 부리지. 와서 뻐드렁니 들어내…
2020-11-25
김혜♡
😺 무지개다리
민트
민트야
뭐하고 있어?
우리 아가가 떠난지 1년이 다되가네
이렇게 긴 시간이 흘렀네
엄만 아무리 긴 시간이 흘러도 우리 아가는 늘 엄마랑 함께 있다고 생각해
늘 그립고 보고싶고..
아가...엄마의 민트...
마지막을 함께 못한 미안함이 아직도 가슴 찢어지네...
미안하고 또 미안하고
사랑하고 또 사랑하…
2022-08-29
민트♡
아롱이
하늘에있는 아롱이에게
아롱아 잘지내고있니? 너가떠난지어느덧 1년이되었어.... 누나는 널보내고 늘 울면서 널 그리워해.....
다른강아지들보면 아롱이너가 더 많이 생각나.... 몇년을 더 살수있었는데.... 아롱아 누나랑 아빠 안보고싶니?
왜 꿈속에 안와...... 웃으면서 잘 지내야하는데....자꾸 아롱이너…
2022-02-25
박정♡
아롱이
아롱아 잘있니? 너가왜이렇게 보고싶니? 넌 지금 누나,아빠옆에있는거지?
가끔씩이라도 누나꿈속에 보여줘....... 우리아롱이보고싶어......그래줄거지??
2022 10 6 목요일.....
2022-10-06
박정♡
아롱이
아롱이에게....
아롱아 잘지내니? 정희누나야.... 요즘 어떻게 지내고있니? 밥잘먹고 아픈데없지?
누나는 늘 너생각해.... 안할려고했는데.... 너가자꾸생각나고 보고싶다.....
너가 지금도 누나랑 아빠곁에 있었으면 웃으면서 지낼텐데..... 누나는 마음속에서 널 못지우겠어....
아롱아 누나가 널얼마나…
2022-03-10
박정♡
초롱이
초롱아 너가떠난지2틀밖에 안됬지만 너무너무그립고 보고싶고 안아주고싶다..너의체온을 느끼지못한 슬픔이 너무나도
크구나 ..우리애기 하늘나라잘갔어? 아픈몸으로 아픈내색한번도안하고 ..가는동안까지도 나를쳐다보며 웃어주던 내새끼 초롱아 .14년동안 나와함께 해줘서 나랑좋은추억 많이 만들어줘서 너무너무 고마워 . 하…
2022-05-23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