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늘편지 #2
관정스님
관정스님, 아미타불 영접하고 극락에 나시어 고통을 여의셨나요? 밤하늘의 보름달이 창가를 비추다 뉘엿 뉘엿 자취를 감추는 밤입니다.
스님, 노스님 늙고 병든 육신 떠나시어 더 이상 아프지 않으시라 믿어봅니다. 아미타 영접하오시니 환희심 크게내시고 큰공부 전념하시어 마침내 부처 이루소서.
스님 이 지상에서의 짧은 인…
2025-07-10
우체♡
임웅규
아저씨 임웅규아저씨 내가천만번도 더불렀을그이름 보고싶고그립습니다.당신의 목소리 따듯한손 당신과의 대화가그리워서 당신의사진을 늘 옆에두고잡니다.고맙고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이말을 왜 자주해드리지못했는지...
당신의 무덤앞에서 아무리불러도 당신은대답이없네요.
영원히 잊지않겠습니다;
사랑합니다.
20…
2021-05-14
우체♡
할머니 보고싶다 ㅜ
할머니.
할아버지랑 잘 있지 ?
요즘 너무 힘들어 보고싶어 할머니...
더 잘할걸 한번이라도 더보러갈걸... 괴니 바쁘다는핑계로 만나지도못햇네
요즘은 진짜 나도 할머니따라가고싶다는 생각 너무 자주든다
거기서는 안아프게 잘있는거 맞지 ?
100년동안 고생 너무 많았어 고맙고 사랑해
가끔 꿈에 나…
2025-01-18
하나♡
김용국
아빠 잘지내? 나는요즘 정말 힘들어 하루하루 살아가는게힘들어서 나쁜생각을하고 그뒤 행동으로 옮겨보기도했어. 하지만 결국 실패했고 모든일에대한 책임을 내가 져야됬지. 앞으로 살아가면서 힘든일도 더찾아올거고 좋은일도 찾아올건데 이겨낼수있을까 내가…
크게바라는거없고 내집에 내차에 나생각해주는 부인이랑 아무일없이사는게 …
2023-01-09
김지♡
허민영
8월 7일 태어나 친부모와 헤어지고
베이비 박스에서 발견된 민영이 보육시설에서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랐는데 살인자 서정현과
최다연 한테 입양된 후 많이 많이 아팠을 우리 민영이
아프고 괴롭고 힘든 시간을 보내다 차디찬 침대 위에서
결국 하늘나라로 떠났구나 그래도 우리 민영이 편히
쉬어라고 많은 분들이 함께 …
2021-12-12
박지♡
김동현(용준)
용준아 못난놈! 이렇게 인사도 제대로 안하고 가버리면 어떻하냐. 멍충한놈아! 혼자 그렇게 골치썩어가며 마음도 썩어갈때 같이 아파해주지도 못하고 한번 제대로 바라봐주지 못해서 미안하다. 이런 모습이 낯설겠지만 너의 방을 보고 마음이 미워지더라. 바보야 말한마디만 해주지. 한번 와서 응석좀 부리지. 와서 뻐드렁니 들어내…
2020-11-25
김혜♡
애기에게
애기
요즘은 어떤 생활을 하면서 보내고 있어?
시간이 왜 이렇게 빨리 흘러가는지.. 벌써 6개월이란 시간이 다 되어가네..
참 시간이란게 무서운게
점점 옅어져 가는게 너무 아쉽고도 슬프고 무섭고 그래
나는 죽을 때 까지 선명하게 기억을 하고 싶은데
그게 점점 더 아니게 될 까바 그러면 어떡해야 하는 걸까
…
2024-08-30
애뿐♡
남다은
사랑하는 내딸 다은이에게
내딸 다은아 지금천국에 있는거지?
그곳은 어때? 엄마아빠는 늘 다은이.걱정에 보고싶어해 엄마 다은이 다시 올거라고 믿어 엄마는
세상에서 다은이가 최우선이였고 다은이가 있어서
너무 행복했어 피곤해서 힘들었던건 사실이지만
엄마랑 아빠는 다은이너무 많이사랑했어.
비록돈없고 직업도 좋은직…
2023-01-20
정순♡
성기표
아빠 나야 작은딸
하늘나라에는 잘 가셨어?
거기서는 안 아프지?
밥도 잘 드시고 계셔?
할머니 할아버지는 만나셨고? 친구분들도 만났어??
진짜 진짜 사무치게 아빠가 보고싶어 미치겠어 ㅠㅠ
아빠가 떠난지 이제 두달하고도 보름이 지났어
할께 많고 하고싶은것도 많을텐데 고생만 하다 허망하게 떠나신 내 사랑…
2024-11-30
wo♡
이정길
할아버지 오랜만이에요, 할아버지얼굴 못본지 10년이나 됬다
나 초등학교3학년때가 마지막이였구 그때 어렸지만 많이 슬펐어 할아버지는 항상 내 옆에서 친구보다 더 친구처럼 놀아주고 까까사주고 라면도 한가득 끓여줬는데!! 할아버지가 끓여준 라면 먹고싶어요 나 어릴때 할아버지 보러갈때마다 편지 써갔는데 다 잘 읽었지요? …
2020-11-20
이미♡
😺 무지개다리
달콩이
달콩아 누나야 잘 도착했어?
앞도 안보이는데 장군이가 혹시 마중나와줬나 모르겠네 ㅎㅎ..
무지개다리 건널 때에는 아픈거 다 낫고 행복하게 지낸다는 소문이 있어서 그 말 믿는중이다!
화장하면서 쓴 우리 가족 편지 같이 가져갔나?!
10년이란 기간이 너무 짧더라 달콩아
달콩이를 너무 빨리 데려갔어 무심하게 …
2024-11-25
달콩♡
희망
사랑하는 내딸 우리 희망아..
혼자 씩씩하게 무지개다리를 잘 건너갔니., ?
마지막 가는날..그렇게 될줄알았다면 엄마가 밖에 나가서 혼자 둔게 너무 마음에 걸린다..미안해
집에 돌아왔을때 엄마는 너가 자고있는줄 알았어...하지만 쓰레기봉투 옆에서 자는널 보고 느낌이 이상해서 물을 뿌려봤는데 인기척이 없는널보고 …
2024-09-25
희망♡
예삐
예삐야 우리 아가..더는 기다림이 없는 곳에서 잘지내고 있지?나한테 모든걸 다 주고 떠난 너무 착하기만 했던 내새끼 예삐야..미치겠다.너무 보고싶고 만지고 싶고 너의 냄새가 너무 너무 맡고싶어..니가 없는게 안보이는게 정말이지 너무 짜증나..
2025-04-05
최서♡
애니
애니야
너가 아직도 식탁밑에서 잠을 자고 있을거 같고 4시만 되면 밥을 줘야 할거 같아
아직도 너의 죽음이 믿기지 않아
마지막에 병원을 가보지 못해 며칠이라도 더 살수 있었는데 그러지 못한거 같고
장바구니에 담아둔 니옷도 주문을 못해준게 너무 속상해
애니야
거기서는 산책도 많이 하고 맛있는 음식도 많이 먹…
2022-03-09
민
민트
민트야...
너무 오랜만에 인사를 하지?..
우리이쁜아가 아플때 한번가보지도 못하고 고운다리 건너 갈때도 못가봐서 늘 맘이 아팠어 많이 미안해....
민트가 있는 그곳에는 행복이 가득한곳이겠지??
여전히 이쁜모습을 하며 친구들과 잘 지내고 있을거라 믿고있어! 엄마랑 언니는 니가 너무 많이 보고파서 지금도 그리…
2022-08-29
이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