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늘편지 #2
오주성
아빠... 아빠... 모질게굴던 아빠...
할께 너무많은데 아직 아빠가 내곁에 있어주길 바라는데 왜 난 이리도 못났을까? 아빠 마음도 모르고...
아빠도 내맘 몰랐겠지
아마 한동안 혼자서 눈물 많이 글썽일것같아 하루하루가 너무나 소중한것도 이제야 알겠네요
아빠.. 날 왜이리 아프게 만들고
이렇게 모질게…
2021-08-09
블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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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엄마 잘계신가요?
죄송해요
사랑해요 엄마 엄마
이제는 뵐수가 없네요
짜꿍만나 조금이라도
행복하세요 엄마
사랑해요 엄마
2019년5월7일 오전1:44분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하늘나라우체국에 보내주신
사연으로 관리자에 의해 글이 이동 되었습니다.
2021-02-26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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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혁
오빠 안녕. 우리 헤어지고 나서 연락 없다가 갑자기, 그것도 엄청 일찍 이런 소식 듣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어...
처음에 오빠 소식 들었을 땐 정말...허탈해지는 느낌이 들더라. 얼굴이 화끈해지고 온 몸에 힘이 빠져서 눈물 한 방울 조차도 안 나오는... 이 느낌 뭔지 알아?
오빤 그간 어떻게 지냈어? 난 사실…
2023-06-20
조수♡
우리아빠
사랑하는 우리아빠♥️
어쩌다보니 알게된 하늘편지가 있더라
이편지가 아빠한테 닿길 바라며
아빠한테 편지를써
사랑하는 우리아빠
내가 마니 화내고 구박해서 미안해용
아빠가 아니라 오히려 날 향한 화였어
더 잘나고ㅠ더 멋찐 딸이고 싶었는데
아빠한테 못해준게 많은 딸이여서
해주고싶은게 너무 많았는데 맘같지…
2023-02-26
딸
허만석
아버지!
지금 2022년 2월 6일 8시 30분 이에요
조금 전에 아버지 서울시립승화원으로 모셨고
지금 아버지 가시는 길 마지막으로 기다리고 있어요. 죄송해요. 그 등안 바쁘다는 핑게로 자주 찾아뵙지도 못하고 전화도 못드렸네요. 가끔 드리는 안부 전화에 아버지께서 많이 기뻐하시는거 뻔히 알면서도 제가 왜 자…
2022-02-06
고길♡
사랑해 미안해
아가야 잘 지내지?
날이 따뜻해지면 마치 방금 있었던일 처럼 생생해지는 우리 아기..
우리가 함께했던 30주라는 시간 짧은 시간이였지만, 네가 떠난 후 나는 그 시간속에 멈춰 살고 있단다.
주수에 비해 많이 작았던 우리 아가, 딸꾹질 하던 순간 놀래서 잠에서 깻던 나, 너의 손짓과 발짓 그 모든게 아직까지도 생…
2024-08-14
그리♡
안영숙
엄마 안뇽 ! 난 엄마의 둘째딸 지영이야 엄마 난 잘 지내고 있는데 엄마는 거기서 잘 지내고 있어 또 아프진 않고?
엄마 나는 요즘 엄마 생각이 자주나고 엄마가 꿈에 많이 나타난다 꿈에 나타나면 엄마랑 우리 가족이 함께 계곡가서 물놀이 하고 고기구워먹고
즐거웠던 일들을 자꾸 꾸게되 또 엄마가 나를 보며 항상 …
2024-07-18
김지♡
박창석
아빠.. 아빠가 내곁을 떠난지 2년이 되어가네.. 우리아빠 많이 힘들었지? 거기선 아프지말고 잘지내야해.. 난 요즘 아빠와 함께했던 추억이 생각나 다시 한번 그런시간이 있으면 좋을텐데..그거 기억나? 언니랑 아빠집 놀러가면 항상 반겨주는 아빠 웃는얼굴.. 우리 먹으라고 항상 돈 모으면서 사둔 소고기..좋은거 먹이고 …
2024-11-16
아빠♡
이주미
사랑하는 이여사
우리 이여사
벌써 4년이나 지났데 ..
난 아직도 어제 일처럼 생생한데 ..
나 요즘 힘든가봐 ! ㅋㅋ
그냥 .. 다 .. 싱숭생숭하고 ..
이렇게 살아서 뭐하나 싶기도하고 ..
내가 이러고 있으면 .. 우리 이여사랑 아빠랑 속상하겠다 .. 그치?...
거의 주말마다 반복이네…
2021-08-07
서현♡
할머니
할머니...보고싶습니다.
살아계실때 못해드린게 너무 마음에 걸리는군요
항상 짜증내던 저를 이뻐해주시고 우리강아지 우리강아지 하면서 반겨주던 우리할머니...보고싶습니다. 할머니 글을읽을수있으니 이글도 읽으리라 믿겠습니다. 제가 지금 많이 힘듭니다.
하늘에서 저를 보시고 한번만 도와주십쇼...
내일 전화가 오는…
2020-07-25
..♡
😺 무지개다리
민트
민트야...
너무 오랜만에 인사를 하지?..
우리이쁜아가 아플때 한번가보지도 못하고 고운다리 건너 갈때도 못가봐서 늘 맘이 아팠어 많이 미안해....
민트가 있는 그곳에는 행복이 가득한곳이겠지??
여전히 이쁜모습을 하며 친구들과 잘 지내고 있을거라 믿고있어! 엄마랑 언니는 니가 너무 많이 보고파서 지금도 그리…
2022-08-29
이모
뭉치
뭉치야 잘 지내니?
누나는 취직하고 사회생활 시작했어
일찍 누나가 돈 벌었으면 우리 아가 좋은거 많이 사줬을 텐데
누나 자동차도 사서 레오랑 놀러다니기도 해.
너와도 함께 많이 다녔으면 좋았을걸..
누나가 너무 어렸을 때 너를 만나 아는 것도 할 줄 아는 것도 별로 없었어..
다시만나…
2022-03-31
뭉치♡
예삐
예삐야 우리 아가..더는 기다림이 없는 곳에서 잘지내고 있지?나한테 모든걸 다 주고 떠난 너무 착하기만 했던 내새끼 예삐야..미치겠다.너무 보고싶고 만지고 싶고 너의 냄새가 너무 너무 맡고싶어..니가 없는게 안보이는게 정말이지 너무 짜증나..
2025-04-05
최서♡
아롱이
하늘에있는 아롱이에게
아롱아 잘지내고있니? 너가떠난지어느덧 1년이되었어.... 누나는 널보내고 늘 울면서 널 그리워해.....
다른강아지들보면 아롱이너가 더 많이 생각나.... 몇년을 더 살수있었는데.... 아롱아 누나랑 아빠 안보고싶니?
왜 꿈속에 안와...... 웃으면서 잘 지내야하는데....자꾸 아롱이너…
2022-02-25
박정♡
김설탕
보고싶다 우리 설탕이
어디에도 없는데 어디에나 있는 것만 같아
눈감아도 떠도 너만 생각나고
사무치는 후회에 가슴이 아린데
아직 이 아픔을 어쩔줄 모르겠어
아가 설탕아 언니가 그리고 우리가
네게 많이 미안하고 고마워
사랑 그 자체였던 우리 사랑둥이
가장 힘들때 와줬던 너에게
받은 것 반에 반…
2022-05-30
김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