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늘편지 #2
최단비
너를 떠나보낸 지 얼마나 지났을까. 시간은 무심하게 흐르는데, 내 마음속 너는 여전히 그날 그대로 멈춰 있어. 그때 왜 나한테 말하지 않았어? 왜 그렇게 혼자 버텼어? 네가 얼마나 힘들었을지, 얼마나 외로웠을지 이제야 조금은 알 것 같아. 하지만 이제 와서 알아도, 너를 다시 돌아오게 할 수 없다는 게 가장 괴로워.…
2025-02-12
민지♡
권태영
할아버지 나 할아버지 막내 손녀 효진이야 엄청엄청 오랜만이지 나 어린이집 갈때 올때 맨날 할아버지 손잡고 갔는데 밤마다 자다가 할머니 교회가면 할아버지 불러서 같이 요구르트 먹으면서 티비보면서 할머니 올때까지 기다리고 할아버지가 맨날 양말 신겨달라 할때 가끔 화내고 안해줬을때도 있었는데 그때 많이 도와줄걸 맨날 어린…
2025-05-19
권효♡
V
잘 지내고 있어? 오늘이 벌써 100일째야 시간이 어쩜 이리 빨리도 지나가는지
이런 날을 계산하면 엄청 빠르게 가는 것 같고 또 다시 만날 날로 생각을 해보면 아직 너무나 많은 시간이 남은 것 같고 그러네
잘 지내다가 요 근래 다시 또 생각이 많이 나고 그랬어.
원래도 잘 울었는데, 뭐 슬픈 기사만 보면 더 슬…
2024-06-26
O
한나예
딸 나예야? 잘지냈어? 3주년이 다가오고 있네ㅜㅜ 나예가 없는 이세상 어떻게 사나. 빨리 나예 곁으로 가고 싶다는 생각만하고 살았는데...엄마 이제는 그런생각 안하고 난슬이 생각만 하고 살려고 그래도 괜찮지? 착한 엄마딸? 엄마가 정신차리고 건강해야 난슬이가 행복하게 잘 살수있지 그치? 엄마는 난슬이까지 불행하게 만…
2023-05-07
서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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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주
할머니 12시가지난지금, 어제는 할머니의 삼오제였어..
할머니가 떠난 이 집은 너무 텅빈 집같아 마음 한켠이 너무 허전해 떠난 후에야 그동안 잘해주지 못한것 같은 마음에 너무 후회되고 마음이 너무 아파...
맨날 아프다아프다 했는데 신경써주지 못해서 미안해
하늘에서는 아픈곳 없이 행복하게 맛있는것도 많이 먹고
…
2021-05-24
al♡
송가영
아빠 엄마가 사랑하는 이쁜 딸 가영이에게
가영아 아빠 엄마야 너를 화장후 보내고 온지 2틀이 지났네
아빠 엄마는 아직도 지금도 우리가영이가 아빠 엄마 곁을떠났다는게 믿기지가 않고 심장이 너무 아프고 슬퍼ㅜㅜ 아직도 우리가영이가 아빠 엄마하며 뛰어와 안길것만 같아 애교 많고 이쁘고 사랑스러운 우리가영이 였는데 차마…
2022-05-26
th♡
양동진
동진아~ 잘 지내니~?
세상은 아무렇지 않은듯 돌아가는구나
취업 준비해야 한다는 핑계로, 사회 초년생이라는 핑계로, 볼 친구들이 많다는 핑계로, 하고 싶은 것들이 많다는 핑계로
너에게 찾아가지 않은지 너무 오래 되었다.
내가 신을 믿지 않는 이유는 참으로 다양하지만
너를 만나고 겪은 일들 …
2022-02-28
라미
유경영
엄마 예쁜 우리 엄마 이젠 안아프지?
미안해 엄마 나 엄마 정말 사랑해
이 말은 끝까지 못해준것 같아서..
엄마 내가 엄마 닮았다는 말이 나에겐 최고의 칭찬이라고 했잖아. 빈소에서 질리도록 들었어.. 근데 그냥 내 생각엔 모조품(?) 같다랄까 엄마 못따라가 난.
나는 엄마랑 똑같은 길 걷지 않게 하려고 일…
2022-04-04
장호♡
이은정
은정아
너없는 이 하늘아래가. 이렇게 허전하고 슬프다
너가 이렇게 그리운데 아무것도 해줄수 없어 언니가 너무 미안해
언니가 애들과. 열심히 살아갈테니. 하늘에서 기도해줘
나중에. 만나면. 언니가. 꼭 안아줄께
너무 그립다……….
2021-08-26
이은♡
아기감자
안녕~~~~ 잘 지내고 있어??
요즘 내 꿈에 잘 나오지 않아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가 너무 궁금해
혹시 나한테 서운한게 있을까?
혹시나 내가 서운하게 했다면 내가 다 미안해
너그러운 마음으로 봐주라
나도 내 마음이 편하고자 그러는 것 같아..
날씨가 완전 이제는 여름이야..
오늘은 우리가 작년에 대만갔던…
2024-05-19
도아
😺 무지개다리
아롱이
아롱아 잘있니? 너가왜이렇게 보고싶니? 넌 지금 누나,아빠옆에있는거지?
가끔씩이라도 누나꿈속에 보여줘....... 우리아롱이보고싶어......그래줄거지??
2022 10 6 목요일.....
2022-10-06
박정♡
아롱이
보고싶은 아롱이에게.................
아롱아 누나야.... 잘지내고있는거니? 별일없고??
누나는 다른강아지볼때마다 너가 너무 보고싶어...... 아롱이랑 누나랑 산책도 같이다니고그랬는데......
이제는 너가옆에없어서 산책도같이못다니네..... 어떡하지??
누나가 너씻어줄샴푸 못버리고있어 어떡해버…
2022-07-26
박정♡
아롱이
아롱이에게....
아롱아 잘지내니? 정희누나야.... 요즘 어떻게 지내고있니? 밥잘먹고 아픈데없지?
누나는 늘 너생각해.... 안할려고했는데.... 너가자꾸생각나고 보고싶다.....
너가 지금도 누나랑 아빠곁에 있었으면 웃으면서 지낼텐데..... 누나는 마음속에서 널 못지우겠어....
아롱아 누나가 널얼마나…
2022-03-10
박정♡
보리야
보리야.. 엄마야..
우리보리 소풍떠난지..일주일이나 됐구나..무지개다리는 잘 건너고있니? 아니면 잘 건너서 다리너머 친구들과 뛰어놀고 있니?
엄만 너가 가고난후 너의 빈자리가 너무 커서 하루하루 외롭고 보고픔에 힘들구나.
아침에 눈뜨면 항상 엄마곁에 와서 팔베게를 하고 자던 너의 모습도 그립고, 화장실에서 …
2022-06-25
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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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사랑하는 내딸 우리 희망아..
혼자 씩씩하게 무지개다리를 잘 건너갔니., ?
마지막 가는날..그렇게 될줄알았다면 엄마가 밖에 나가서 혼자 둔게 너무 마음에 걸린다..미안해
집에 돌아왔을때 엄마는 너가 자고있는줄 알았어...하지만 쓰레기봉투 옆에서 자는널 보고 느낌이 이상해서 물을 뿌려봤는데 인기척이 없는널보고 …
2024-09-25
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