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늘편지 #2
양춘삼
장인어르신 사랑합니다
우리 장인은 정말 멋있는분입니다
경제적나 육체적인 미모가 아니라
좋은생각 과 배려 입니다
언제나 처가집가면 자네왔나~~어찌나 다정다감
하셨는데~^♡^
금방이라도 방겨준 장인이신데 이제는
방기는 목소리 들은수가 없네요
부디 좋은곳에서 편안히 영면 하시옵소서
사랑합니다
그리고 고…
2021-01-31
김찬♡
공주님
아가
잘 지내고 있어??????????????
장마인 날씨라 우중충하고 비도 자주 내리네.
매번 쓸 말을 생각 해두다가도 막상 편지를 써내리면 기억이 안나.
아직도 믿기지가 않아.
그냥 어제도 같이 있었던 것 같은데 원래 내 옆에 없었던 것 같기도 하고
미치겠어.
사진에도 동영상에도, 내 기억에도 다…
2024-07-09
꼰조
엄마, 서현아
엄마, 서현아. 새해에도 복많이 받으시고 항상 평안하기를 소원합니다.
2023년1월1일 오후2:24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하늘나라우체국에 보내주신
사연으로 관리자에 의해 글이 이동 되었습니다.
2023-01-01
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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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택
오빠 오늘은 잘지냈어? 오늘하루 어떻게 보냈어? 나는오늘 조금 바빴어..근데 오빠동생이랑 연락이 됐어..다알고 있더라고..그때내가 오빠를 잡았으면 지금쯤 행복하게 살았을껀데..오빠동생도 그생각하고 후회했다고 하더라구..시간을 다시돌릴수만있으면 8년전으로 돌아가고 싶어..보고싶고 목소리도 듣고싶은데 들을수가 없네.…
2020-10-29
민
사랑해 미안해
아가야 잘 지내지?
날이 따뜻해지면 마치 방금 있었던일 처럼 생생해지는 우리 아기..
우리가 함께했던 30주라는 시간 짧은 시간이였지만, 네가 떠난 후 나는 그 시간속에 멈춰 살고 있단다.
주수에 비해 많이 작았던 우리 아가, 딸꾹질 하던 순간 놀래서 잠에서 깻던 나, 너의 손짓과 발짓 그 모든게 아직까지도 생…
2024-08-14
그리♡
그리운 아빠
아빠…
잘 지내고 계시죠?
그곳은 춥지 않으시죠? ㅠ
오늘이 29일째 아직도 먹먹해요 ㅠ
계실때 자주 못보고 너무 죄송하고 보고싶어요ㅜㅜ
시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도 모를만큼 한달이 훅 지나가고
2022년 12월 31일 마지막날이 2시간 정도 남았는데
여기서 그냥 시간이 멈춰 있었으면 좋겠어요
오늘…
2022-12-31
yj♡
김혜주
사랑하는 엄마,
엄마가 떠난 지 벌써 시간이 많이 흘렀어요. 여전히 엄마의 목소리, 웃는 얼굴이 선명하게 떠오르고, 매일매일 엄마가 그리워요. 그리워서 가슴이 아파요.
엄마, 제가 이제 많이 성장했어요. 처음엔 엄마 없이 세상에 나가는 게 너무 무서웠고, 힘들었지만 이제는 그때 엄마가 해주신 말들, 엄마의…
2025-05-06
김하♡
최은숙
나의 첫사랑 최은숙여사님.
지금 벽제화장터에서 엄마의 마지막 가는길을 대기하며 이 편지를 써.
형부랑 민규, 외할머니 다 여기에 있어.
엄마.
엄마 생애 가장 힘들고 아팠을 순간에,
내가 엄마한테 발길도 끊고, 외면했어서
엄마가 많이 나에게 서운했을거, 원망스러웠을거 알아... 나도 엄마가 걱정되고 보…
2022-10-08
이의♡
할머니
할머니...보고싶습니다.
살아계실때 못해드린게 너무 마음에 걸리는군요
항상 짜증내던 저를 이뻐해주시고 우리강아지 우리강아지 하면서 반겨주던 우리할머니...보고싶습니다. 할머니 글을읽을수있으니 이글도 읽으리라 믿겠습니다. 제가 지금 많이 힘듭니다.
하늘에서 저를 보시고 한번만 도와주십쇼...
내일 전화가 오는…
2020-07-25
..♡
대전 현충원에계신 우리아빠에…
아빠 안녕:)
처음으로 아빠에게 보내는 편지지?
항상 묘소앞에가서 마음속으로만 그동안있었던 얘기들 몽땅모아 얘기하곤했는데
오늘 누군가와는 얘기하고싶었는데.. 마음편히 얘기할곳이 없더라구..우연히 예전에 봤던 문구가 생각나서 찻아보게되었어 그래서 오늘 이렇게 아빠한테 얘기하고싶어 이렇게 써봐..
보고싶다..
2022-05-29
베시♡
😺 무지개다리
민트
민트야...
너무 오랜만에 인사를 하지?..
우리이쁜아가 아플때 한번가보지도 못하고 고운다리 건너 갈때도 못가봐서 늘 맘이 아팠어 많이 미안해....
민트가 있는 그곳에는 행복이 가득한곳이겠지??
여전히 이쁜모습을 하며 친구들과 잘 지내고 있을거라 믿고있어! 엄마랑 언니는 니가 너무 많이 보고파서 지금도 그리…
2022-08-29
이모
달콩이
달콩아 누나야 잘 도착했어?
앞도 안보이는데 장군이가 혹시 마중나와줬나 모르겠네 ㅎㅎ..
무지개다리 건널 때에는 아픈거 다 낫고 행복하게 지낸다는 소문이 있어서 그 말 믿는중이다!
화장하면서 쓴 우리 가족 편지 같이 가져갔나?!
10년이란 기간이 너무 짧더라 달콩아
달콩이를 너무 빨리 데려갔어 무심하게 …
2024-11-25
달콩♡
애니
애니야
너가 아직도 식탁밑에서 잠을 자고 있을거 같고 4시만 되면 밥을 줘야 할거 같아
아직도 너의 죽음이 믿기지 않아
마지막에 병원을 가보지 못해 며칠이라도 더 살수 있었는데 그러지 못한거 같고
장바구니에 담아둔 니옷도 주문을 못해준게 너무 속상해
애니야
거기서는 산책도 많이 하고 맛있는 음식도 많이 먹…
2022-03-09
민
아롱이
아롱이에게....
아롱아 잘지내니? 정희누나야.... 요즘 어떻게 지내고있니? 밥잘먹고 아픈데없지?
누나는 늘 너생각해.... 안할려고했는데.... 너가자꾸생각나고 보고싶다.....
너가 지금도 누나랑 아빠곁에 있었으면 웃으면서 지낼텐데..... 누나는 마음속에서 널 못지우겠어....
아롱아 누나가 널얼마나…
2022-03-10
박정♡
아롱이
하늘에있는 아롱이에게
아롱아 잘지내고있니? 너가떠난지어느덧 1년이되었어.... 누나는 널보내고 늘 울면서 널 그리워해.....
다른강아지들보면 아롱이너가 더 많이 생각나.... 몇년을 더 살수있었는데.... 아롱아 누나랑 아빠 안보고싶니?
왜 꿈속에 안와...... 웃으면서 잘 지내야하는데....자꾸 아롱이너…
2022-02-25
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