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늘편지 #2
김우영
오빠. 나 오빠가 너무 보고싶어 나 너무 힘들어 살기도 힘들고 이제는 너무 지쳤어 오빠 나 일찍 데려가주면 안돼? 엄마보다는 며칠만 더 살게해줘. 내가 오빠몫까지 엄마 돌보다가 갈게. 오빠, 보고싶어. 오빠랑 놀고 이야기하고싶어.. 천국에서는 잘 살고있지? 나도 천국가서 오빠만나고싶다.. 근데 삶이 왜이렇게 힘들…
2024-06-10
그리♡
엄마
엄마 잘계신가요?
죄송해요
사랑해요 엄마 엄마
이제는 뵐수가 없네요
짜꿍만나 조금이라도
행복하세요 엄마
사랑해요 엄마
2019년5월7일 오전1:44분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하늘나라우체국에 보내주신
사연으로 관리자에 의해 글이 이동 되었습니다.
2021-02-26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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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흰
안녕
잘 지내고 있어?
매번 나는 너의 안부만 물어보네
편지를 보내도 카톡을 보내도, 메일을 보내도 답이 없어.
번호가 아직 남아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전화하면 가족들이 마음 아파할까 차마 못했어.
오늘 이 편지에는 나의 솔직한 마음을 적어볼까 해
괜찮타가도 전혀 괜찮치가 않을 때가 있고 그래.
오히려 처음…
2024-04-30
양또
애기에게
애기
요즘은 어떤 생활을 하면서 보내고 있어?
시간이 왜 이렇게 빨리 흘러가는지.. 벌써 6개월이란 시간이 다 되어가네..
참 시간이란게 무서운게
점점 옅어져 가는게 너무 아쉽고도 슬프고 무섭고 그래
나는 죽을 때 까지 선명하게 기억을 하고 싶은데
그게 점점 더 아니게 될 까바 그러면 어떡해야 하는 걸까
…
2024-08-30
애뿐♡
남다은
사랑하는 나의딸 다은아
엄마야ㅠㅠ 보고싶다.늘 내딸 생각을해
어제 엄마는 사고났어 심한사고는 아니였지만 내딸이 엄마안다치게 도와준거같아서 마음이 아파 엄마는 힘들어도 다 참고 이겨낼수있는데 내딸 못보는건 지금도 힘들다.견딜수 없을만큼 힘들다.널 잊을수 없는데 좋은곳으로 보내줘야하는데 자꾸 생각해서 미안해 엄마는 …
2023-12-12
정순♡
김진희
진희야...하늘나라도 잎새주가 있니?
있어야될텐데...우리 진희 잎새주뿐이 안먹잖아..
왜 날 놔두고먼저갔어... 나때문에 그렇게 힘들었니? 너 그렇게 약한애 아니였잖아 실수였을거라고생각이 자꾸들어.... 나 가계 오픈하고 우리 정말 행복하게 지내는 상상만하고있었는데...정말 허무하다.. 마지막 문자 너에게 받았…
2021-09-21
wl♡
곽광호 외할배
돈벌고 농사짓고 바빠서
종교때문에 아무것도 다니지 않겠다 유교사상 성리학입니다
먹고 살기 있어요
연세가 들었다고 안좋지요
술 많이 드셨다 이쑤시개 사용한 뒤에요
병원에서 행동불능
서당에 훈장님 잘들어서 공부합시다
외할배 편히쉬세요
물을뜨고 기도한다
2022-05-09
보라♡
아빠
울아빠~
하늘나라에 잘 계시죠? 아빠가 가신지 벌써.. 40년이 다되어가네요..그동안 많은 일들도있었고 힘들때마다 아빠 이름 부르곤했는데..
정말 오래된 얘기지만 아빠가 꿈에 좋은모습으로 나타나주셔서 남아있는 우리가족 마음의 평온을 가질수 있게되었어요..
아빠...부탁이 있어서..왔어요.
저의 첫반려견이…
2022-06-03
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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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준영
할아버지 하늘나라에서 잘 살고 나중에 똑같은 집에서 같이
행복하게 같이 살아요.그리고 사랑해요❤️
2023-10-16
김시♡
아빠
여기쓰면 진짜 읽을 수 있는거 맞죠 ? 아빠 돌아가신지 벌써 2년이 다되어가요 아직 그때를 생각하면 마음이 참 아려요 이곳은 추운 겨울이 지나 한층 따뜻해졌는데 아빠는 잘 지내고 있는지 궁금해요 나는 요즘들어 힘이 너무 많이 들어요 아빠라도 있으면 조금이라도 살고 싶은 마음이 들텐데 … 열심히 살아보려해도 자꾸만 눈…
2022-05-15
딸
😺 무지개다리
초롱이
초롱아 너가떠난지2틀밖에 안됬지만 너무너무그립고 보고싶고 안아주고싶다..너의체온을 느끼지못한 슬픔이 너무나도
크구나 ..우리애기 하늘나라잘갔어? 아픈몸으로 아픈내색한번도안하고 ..가는동안까지도 나를쳐다보며 웃어주던 내새끼 초롱아 .14년동안 나와함께 해줘서 나랑좋은추억 많이 만들어줘서 너무너무 고마워 . 하…
2022-05-23
보고♡
민트
민트야
뭐하고 있어?
우리 아가가 떠난지 1년이 다되가네
이렇게 긴 시간이 흘렀네
엄만 아무리 긴 시간이 흘러도 우리 아가는 늘 엄마랑 함께 있다고 생각해
늘 그립고 보고싶고..
아가...엄마의 민트...
마지막을 함께 못한 미안함이 아직도 가슴 찢어지네...
미안하고 또 미안하고
사랑하고 또 사랑하…
2022-08-29
민트♡
희망
사랑하는 내딸 우리 희망아..
혼자 씩씩하게 무지개다리를 잘 건너갔니., ?
마지막 가는날..그렇게 될줄알았다면 엄마가 밖에 나가서 혼자 둔게 너무 마음에 걸린다..미안해
집에 돌아왔을때 엄마는 너가 자고있는줄 알았어...하지만 쓰레기봉투 옆에서 자는널 보고 느낌이 이상해서 물을 뿌려봤는데 인기척이 없는널보고 …
2024-09-25
희망♡
한브리
브리야 안녕 이렇게 또 편지를 보내게 되서 기분이 이상하네 누나 이자 엄마가 너를 먼저 보내고 잘 못지내고 있어서 신경이 많이 쓰여서 꿈에 자주 나와주는거니 아직도 너에게 물음을 보내네 하늘나라는 어때 브리야 누나가 잘해준게 없고 너가 아프다고 얘기한걸 안일하게 생각해서 너무 미안하고 가슴아프고 죄인이 된것만 같아 …
2025-05-21
한고♡
아롱이
아롱아 잘있니? 너가왜이렇게 보고싶니? 넌 지금 누나,아빠옆에있는거지?
가끔씩이라도 누나꿈속에 보여줘....... 우리아롱이보고싶어......그래줄거지??
2022 10 6 목요일.....
2022-10-06
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