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늘편지 #2
이은정
은정아
너없는 이 하늘아래가. 이렇게 허전하고 슬프다
너가 이렇게 그리운데 아무것도 해줄수 없어 언니가 너무 미안해
언니가 애들과. 열심히 살아갈테니. 하늘에서 기도해줘
나중에. 만나면. 언니가. 꼭 안아줄께
너무 그립다……….
2021-08-26
이은♡
애기
애기야 엄마야 잘가고잇니 ? 이것도 보고잇는거니 ? ..
거기서는 실컷놀고 할아버지만나면 손꼭붙잡고 맛있는거 많이먹으며 잘지내고잇어 엄마꿈에도 나타나고 이못난 엄마를 용서할수잇겟니 ? 아픔만주고보낸거같아 너무미안해 사랑하는내딸 우리 다시만나자 그땐엄마가 더 안아주고 사랑해줄게 애기야 잘가 ..
2021-02-05
2.♡
윤여선
할머니
아직도 할머니가 보고싶어요
늘 제 편 들어주시고
잔소리도 해주실때도
있지만 ㅠ
보고싶네요 잘 가고계시죠?
할머니 종종 꿈에 나타나주세요
전 아직도 할머니가 살아계시는 것만
같아요
사랑해요...
참 저희 코코 이제 4살되가요
할머니 조심히 가시고
아프지마시고
…
2021-02-22
코디♡
해삐뤂
안녕?.. 해삐야 지금쯤 이편지를 읽게되겠지,
너와 함께했던추억이 너무그리워, 너가 떠난뒤로 나는 아무감정을 느끼지못하는 빈껍대기같아..
맨날 나랑같이 그림그리고 놀던해삐,, 결국 많이 살지도 못하고 암으로 떠나버렸네.. 아프게 가진않았길 바래.. 돌아갈수만있다면 너와좀더 있고싶어
너는 나를 지켜보고있겠지만 …
2024-12-21
박신♡
유경영
엄마 예쁜 우리 엄마 이젠 안아프지?
미안해 엄마 나 엄마 정말 사랑해
이 말은 끝까지 못해준것 같아서..
엄마 내가 엄마 닮았다는 말이 나에겐 최고의 칭찬이라고 했잖아. 빈소에서 질리도록 들었어.. 근데 그냥 내 생각엔 모조품(?) 같다랄까 엄마 못따라가 난.
나는 엄마랑 똑같은 길 걷지 않게 하려고 일…
2022-04-04
장호♡
맹연섭
장모님!
박서방 입니다.
늘 고맙고 감사했읍니다.
부디 극락왕생 하시기를 빕니다.
베풀어주신 사랑 마음에 간직하겠습니다.
꽃피는 봄 이면 늘 그리울거여요.
사랑합니다 박서방올림.
2022-04-27
박서♡
내사랑
햇살은 우릴 위해 내리고 바람도 서롤 감싸게 했죠 우리 웃음속에 계절은 오고 또 갔죠 바람에 흔들리는 머리결 내게 불어오는 그대향기 예쁜 두눈도 웃음소리도 모두가 내것이었죠 이런 사랑 이런 행복 쉽다 했었죠 이런 웃음 이런 축복 내게 쉽게 올리 없죠 눈물조차 울음조차 닦지 못한 나 정말로 울면 내가 그댈 보내준 것 …
2025-03-18
똥그♡
그리운 아빠
아빠…
잘 지내고 계시죠?
그곳은 춥지 않으시죠? ㅠ
오늘이 29일째 아직도 먹먹해요 ㅠ
계실때 자주 못보고 너무 죄송하고 보고싶어요ㅜㅜ
시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도 모를만큼 한달이 훅 지나가고
2022년 12월 31일 마지막날이 2시간 정도 남았는데
여기서 그냥 시간이 멈춰 있었으면 좋겠어요
오늘…
2022-12-31
yj♡
아빠…
아빠가 가신지 5일째네요
아직까지도 믿기지 않고 옆에 안계신다는것이
실감이 안나요 휴.
오늘 삼우제 지내면서 후회 많이 했어요
보고 싶어하는 나 얼굴 많이 못보여주고
거리가 멀다고 못가보고 힘들다고 그러고
뭐가 바쁘다고 그랬는지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해요
아빠와의 좋은추억 많이 못남겨줘서 너무 미안해요
…
2022-12-07
la♡
주이별
별아!! 엄마가 자꾸 편지 써서 우리 예쁜 딸 불편하지 않을까 모르겠네,. 그곳은 어떤곳이야? 정말 무지개 미끄럼틀도 있고 정말 동화나라 같아? 나비 처럼 날아다닐수 있어?
언니 오빠들은 어때? 모두모두 예쁜 나비가 된거 맞지?
너를 보내고 돌아오는 날 예쁜 하얀 나비가 날아다니더라,
그 계절에 나비가 날아 …
2022-06-12
엄마
😺 무지개다리
아롱이
보고싶은 아롱이에게.................
아롱아 누나야.... 잘지내고있는거니? 별일없고??
누나는 다른강아지볼때마다 너가 너무 보고싶어...... 아롱이랑 누나랑 산책도 같이다니고그랬는데......
이제는 너가옆에없어서 산책도같이못다니네..... 어떡하지??
누나가 너씻어줄샴푸 못버리고있어 어떡해버…
2022-07-26
박정♡
한브리
브리야 안녕 이렇게 또 편지를 보내게 되서 기분이 이상하네 누나 이자 엄마가 너를 먼저 보내고 잘 못지내고 있어서 신경이 많이 쓰여서 꿈에 자주 나와주는거니 아직도 너에게 물음을 보내네 하늘나라는 어때 브리야 누나가 잘해준게 없고 너가 아프다고 얘기한걸 안일하게 생각해서 너무 미안하고 가슴아프고 죄인이 된것만 같아 …
2025-05-21
한고♡
달콩이
달콩아 누나야 잘 도착했어?
앞도 안보이는데 장군이가 혹시 마중나와줬나 모르겠네 ㅎㅎ..
무지개다리 건널 때에는 아픈거 다 낫고 행복하게 지낸다는 소문이 있어서 그 말 믿는중이다!
화장하면서 쓴 우리 가족 편지 같이 가져갔나?!
10년이란 기간이 너무 짧더라 달콩아
달콩이를 너무 빨리 데려갔어 무심하게…
2024-11-25
달콩♡
보리야
보리야.. 엄마야..
우리보리 소풍떠난지..일주일이나 됐구나..무지개다리는 잘 건너고있니? 아니면 잘 건너서 다리너머 친구들과 뛰어놀고 있니?
엄만 너가 가고난후 너의 빈자리가 너무 커서 하루하루 외롭고 보고픔에 힘들구나.
아침에 눈뜨면 항상 엄마곁에 와서 팔베게를 하고 자던 너의 모습도 그립고, 화장실에서 …
2022-06-25
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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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롱이
아롱아 잘있니? 너가왜이렇게 보고싶니? 넌 지금 누나,아빠옆에있는거지?
가끔씩이라도 누나꿈속에 보여줘....... 우리아롱이보고싶어......그래줄거지??
2022 10 6 목요일.....
2022-10-06
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