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늘편지 #2
남다은
사랑하는 내딸 다은이에게
내딸 다은아 지금천국에 있는거지?
그곳은 어때? 엄마아빠는 늘 다은이.걱정에 보고싶어해 엄마 다은이 다시 올거라고 믿어 엄마는
세상에서 다은이가 최우선이였고 다은이가 있어서
너무 행복했어 피곤해서 힘들었던건 사실이지만
엄마랑 아빠는 다은이너무 많이사랑했어.
비록돈없고 직업도 좋은직…
2023-01-20
정순♡
서명택
잘지내고있어? 어떻게 그렇게 갈수가 있어? 힘들면 전화라도 한번해주지..혼자서 얼마나 힘들었을까? 많이 아팠다면서..왜자기몸을 망가트린거야..미안해 옆에서 지켜줘야했는데 이제와서 후회하면 뭐하겠어 당신한테는 내가 마지막사랑이였을건데..보고싶어..잘살고있는줄 알았는데 소식듣고 너무놀래서아무것도 못하겠더라고..또 어떻…
2020-10-25
민
서귀옥
엄마,, 하늘나라 간지 벌씨로20년이 다되가네 세월참 빠르다 그자? 내 중학교 입학하고 첫 교복입은 모습보고 멋지다 하고 하늘나라간 이후로 처음 엄마한테 편지 써보네 .
하늘나라에서 다보고있어서 알겠지만 어린 아들이 벌써 해병대라는 군대도 무사히 다녀오고 사회진출해서 직장도 열심히다니고 이쁜 마누라 만나서 이쁜…
2021-04-25
최진♡
우리애기
난 저기 숲이 돼볼게
너는 자그맣기만 한 언덕 위를
오르며 날 바라볼래
나의 작은 마음 한구석이어도 돼
길을 터 보일게 나를 베어도 돼
날 지나치지 마 날 보아줘
나는 널 들을게 이젠 말해도 돼
날 보며
아 숲이 아닌 바다이던가
옆엔 높은 나무가 있길래
하나라도 분명히 하고파 난 이제
물에…
2025-02-14
속상♡
홍서우
서우야! 엄마야
벌써 서우가 엄마 곁을 떠나간지 벌써 195일이라는 시간이 지났어
아가야, 좁고 좁은 뱃속에서 얼마나 외롭고 힘들었니,,
엄마가 많이 부족한 엄마였어서, 엄마라고 불릴 자격조차 없던 엄마였어서 미안해
보고싶다 아가야
서우야, 우리 서우 얼마나 컸을까?
너무 보고싶다
겨우 몇백그램 되던 네…
2025-04-15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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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선
할머니 그거 아세요??
별이 14살이래요 세월 참
빨라요... 그쵸?
저 아직도 할머니 께서
해주시던 게 기억에
남아 있어요 비록
할머니 께서 돌아가셔서 제 곁에
없을 지라도
할머닌 제 가족이니까
기억해드릴게요 그곳에선
건강하게 돌아다니세요 화이팅....♡
2021-01-02
윤상♡
손용상
용상이 아빠다 고생만하다가 이 세상을 떠났구나 아빠가 너무 미안하구나 거기서는 용상이 하고 싶은거 건강하게 살아야되 아빠가 너무너무 사랑한다 우리 다시 만날때까지 서로 건강하자 그동안 너무 고마웠고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하고 사랑한다 용상아
2022-02-13
페가♡
정용남
내가 가장 사랑하는 우리 외할머니께
할머니 안녕하세요 할머니의 하나 있는 외 손자 윤지민 입니다. 어느덧 할머니가 돌아가신지 5 일차 아침 입니다. 그 곳은 마음에 드세요? 따듯한가요? 아무도 경험하지 못한 그 길 혼자 가실 할머니를 생각하니 눈물만 나네요 친가 가 아니라 친가 가족들에게 미움 받진 않을까 걱정 해…
2024-07-20
윤지♡
양예원
2019. 08. 14 많은 질환을 안고 태어나서 집에 한번 오지 못하고 신생아중환자실에서 투병생활 하다
2020. 06. 24 하늘나라로 간 천사 양예원
2020-07-02
양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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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복
할아버지 항상 좋은일만 하고
사람들만나면 내자랑만하고 그랬는데.
갑자기 이렇게가니까 우리가족이너무슬퍼..
그래도 할머니는 우리가 잘챙기고 있을테니까
증조할머니만나서 신나게놀고 추억도생각하면서
그렇게 잘지냈으면좋겠어 꼭이야 약속!
2020-03-30
고경♡
😺 무지개다리
임단추
단추야 혜린이누나야
평소에는 다같이 나가면 안따라나오던 단추가 왜 따라나왔을까 같이 가고싶어서였을까?
그래도 차도는 한번도 안나갔으면서 왜 그날따라 거기까지 나간거야 누나는 너무 속상해,,
집에 왔는데 단추가 없어서 여기저기 찾아보고 혹시나 길 잃었을까봐 큰목소리로 부르는데 엄마가 울면서 올라오더라 그날따라 …
2022-05-18
임혜♡
보리야
보리야.. 엄마야..
우리보리 소풍떠난지..일주일이나 됐구나..무지개다리는 잘 건너고있니? 아니면 잘 건너서 다리너머 친구들과 뛰어놀고 있니?
엄만 너가 가고난후 너의 빈자리가 너무 커서 하루하루 외롭고 보고픔에 힘들구나.
아침에 눈뜨면 항상 엄마곁에 와서 팔베게를 하고 자던 너의 모습도 그립고, 화장실에서 …
2022-06-25
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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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롱이
초롱아 너가떠난지2틀밖에 안됬지만 너무너무그립고 보고싶고 안아주고싶다..너의체온을 느끼지못한 슬픔이 너무나도
크구나 ..우리애기 하늘나라잘갔어? 아픈몸으로 아픈내색한번도안하고 ..가는동안까지도 나를쳐다보며 웃어주던 내새끼 초롱아 .14년동안 나와함께 해줘서 나랑좋은추억 많이 만들어줘서 너무너무 고마워 . 하…
2022-05-23
보고♡
희망
사랑하는 내딸 우리 희망아..
혼자 씩씩하게 무지개다리를 잘 건너갔니., ?
마지막 가는날..그렇게 될줄알았다면 엄마가 밖에 나가서 혼자 둔게 너무 마음에 걸린다..미안해
집에 돌아왔을때 엄마는 너가 자고있는줄 알았어...하지만 쓰레기봉투 옆에서 자는널 보고 느낌이 이상해서 물을 뿌려봤는데 인기척이 없는널보고 …
2024-09-25
희망♡
달콩이
달콩아 누나야 잘 도착했어?
앞도 안보이는데 장군이가 혹시 마중나와줬나 모르겠네 ㅎㅎ..
무지개다리 건널 때에는 아픈거 다 낫고 행복하게 지낸다는 소문이 있어서 그 말 믿는중이다!
화장하면서 쓴 우리 가족 편지 같이 가져갔나?!
10년이란 기간이 너무 짧더라 달콩아
달콩이를 너무 빨리 데려갔어 무심하게 …
2024-11-25
달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