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늘편지 #2
김승남
형님 이승에서 힘든생활. 모두 잊어버리시고
하늘나라에서 좋은분들 만나서 행복하게 잘
지내시고 이쁜딸 하늘에서 예쁘게 잘 자라도록
인도해주시고 못난 동서 이렇게 나마 마음을
전달 합니다 지금 화장터에서 형님을 보내면서
가슴이 아프네요 언제 우리도 하늘날에 갈것이며
그때 만나서 못다한 얘기 합시다 부디 저세상…
2022-12-10
박수♡
맹연섭
장모님!
박서방 입니다.
늘 고맙고 감사했읍니다.
부디 극락왕생 하시기를 빕니다.
베풀어주신 사랑 마음에 간직하겠습니다.
꽃피는 봄 이면 늘 그리울거여요.
사랑합니다 박서방올림.
2022-04-27
박서♡
이종복
할아버지 항상 좋은일만 하고
사람들만나면 내자랑만하고 그랬는데.
갑자기 이렇게가니까 우리가족이너무슬퍼..
그래도 할머니는 우리가 잘챙기고 있을테니까
증조할머니만나서 신나게놀고 추억도생각하면서
그렇게 잘지냈으면좋겠어 꼭이야 약속!
2020-03-30
고경♡
한나예
큰보석!! 널 하늘나라로 보낸지가 2년이 되었네. 언제쯤이면 널 다시 안아볼수 있을까?? 너가 엄마품으로 속들어와 안길때가 가끔 생각나. 넌 어떻게 지내고 있어? 아빤 만난거야? 우린 잘지내려고 노력하며 살아가고있어. 난슬이는 알바다니며 요즘은 다욧트한다고 난리고...한라봉도 여전히 먹는걸 너무 좋아하고 살이 더 많…
2022-09-06
서혜♡
박정숙
삶의 향기 *고* 박정숙 선생님 영전에!
선생님! 이제 선생님을 하늘나라에 보내드리려합니다. 조금 더 계시다 가심 좋았을텐데라는 뒤늦은 후회를 해봅니다만 선생님은 갈라진 조국과 민족을 하나로 이으시기 위해 하늘로 가는 통일열차를 타셨습니다.
하늘에서 바라보이는 갈라진 조선땅을 선생님의 한결 자주통일의…
2020-10-05
최진♡
김영순
사랑하는 우리 엄마 잘 지내고 있지?
매일 매일 보고싶지만 오늘은 더 보고싶은 날이네
엄마를 못본 지 이제 7년이 다 되어가
내 나이가 벌써 31살이야
엄마 몸보다 혼자 남겨질 나때문에 더 걱정이 많았던
우리 엄마! 이제 내 걱정은 하지말고
천국에서 그 누구보다 가장 행복하고 즐겁게
보내다가 먼 훗날에 …
2023-09-06
유나
이주미
사랑하는 이여사
우리 이여사
벌써 4년이나 지났데 ..
난 아직도 어제 일처럼 생생한데 ..
나 요즘 힘든가봐 ! ㅋㅋ
그냥 .. 다 .. 싱숭생숭하고 ..
이렇게 살아서 뭐하나 싶기도하고 ..
내가 이러고 있으면 .. 우리 이여사랑 아빠랑 속상하겠다 .. 그치?...
거의 주말마다 반복이네…
2021-08-07
서현♡
아기
숨을 크게 쉬어봐요
당신의 가슴 양쪽이 저리게
조금은 아파올 때까지
숨을 더 뱉어봐요
당신의 안에 남은 게 없다고
느껴질 때까지
숨이 벅차올라도 괜찮아요
아무도 그댈 탓하진 않아
가끔은 실수해도 돼
누구든 그랬으니까
괜찮다는 말
말뿐인 위로지만
누군가의 한숨
그 무거운 숨을
내가 어떻게
헤…
2024-12-30
동골
오주성
아빠... 아빠... 모질게굴던 아빠...
할께 너무많은데 아직 아빠가 내곁에 있어주길 바라는데 왜 난 이리도 못났을까? 아빠 마음도 모르고...
아빠도 내맘 몰랐겠지
아마 한동안 혼자서 눈물 많이 글썽일것같아 하루하루가 너무나 소중한것도 이제야 알겠네요
아빠.. 날 왜이리 아프게 만들고
이렇게 모질게…
2021-08-09
블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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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택
할아버지 저 막내손자 지호에요.
할아버지는 잘 지내시나요?
저는 잘 지내고 있어요.
할아버지 보고싶어요.
지금은 다시 볼수 없지만 나중에 다시만나요.
사랑해요❤️❤️❤️
2023-03-16
막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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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지개다리
뭉치
뭉치야 잘 지내니?
누나는 취직하고 사회생활 시작했어
일찍 누나가 돈 벌었으면 우리 아가 좋은거 많이 사줬을 텐데
누나 자동차도 사서 레오랑 놀러다니기도 해.
너와도 함께 많이 다녔으면 좋았을걸..
누나가 너무 어렸을 때 너를 만나 아는 것도 할 줄 아는 것도 별로 없었어..
다시만나…
2022-03-31
뭉치♡
민트
민트야
뭐하고 있어?
우리 아가가 떠난지 1년이 다되가네
이렇게 긴 시간이 흘렀네
엄만 아무리 긴 시간이 흘러도 우리 아가는 늘 엄마랑 함께 있다고 생각해
늘 그립고 보고싶고..
아가...엄마의 민트...
마지막을 함께 못한 미안함이 아직도 가슴 찢어지네...
미안하고 또 미안하고
사랑하고 또 사랑하…
2022-08-29
민트♡
달콩이
달콩아 누나야 잘 도착했어?
앞도 안보이는데 장군이가 혹시 마중나와줬나 모르겠네 ㅎㅎ..
무지개다리 건널 때에는 아픈거 다 낫고 행복하게 지낸다는 소문이 있어서 그 말 믿는중이다!
화장하면서 쓴 우리 가족 편지 같이 가져갔나?!
10년이란 기간이 너무 짧더라 달콩아
달콩이를 너무 빨리 데려갔어 무심하게 …
2024-11-25
달콩♡
임단추
단추야 혜린이누나야
평소에는 다같이 나가면 안따라나오던 단추가 왜 따라나왔을까 같이 가고싶어서였을까?
그래도 차도는 한번도 안나갔으면서 왜 그날따라 거기까지 나간거야 누나는 너무 속상해,,
집에 왔는데 단추가 없어서 여기저기 찾아보고 혹시나 길 잃었을까봐 큰목소리로 부르는데 엄마가 울면서 올라오더라 그날따라 …
2022-05-18
임혜♡
김설탕
보고싶다 우리 설탕이
어디에도 없는데 어디에나 있는 것만 같아
눈감아도 떠도 너만 생각나고
사무치는 후회에 가슴이 아린데
아직 이 아픔을 어쩔줄 모르겠어
아가 설탕아 언니가 그리고 우리가
네게 많이 미안하고 고마워
사랑 그 자체였던 우리 사랑둥이
가장 힘들때 와줬던 너에게
받은 것 반에 반…
2022-05-30
김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