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늘편지 #2
해삐뤂
해삐뤂 에게 - 탕후루 좋아하는루피
안녕~? 오래만이야 나 탕후루 좋아하는 루피야! 아직도 너와 함께 대화하고 놀던 시절이 생생하게 기억나는구나 벌써 이일이 일어난지도 3개월이 됐네 너가 지금 살고 있는 그곳과 지금의 넌 반짝이는 모습을 하고있겠지? 아프지도 않아 마음껏 뛰어놀겠지? 그곳은 하늘은 항상 맑고 누구든…
2024-12-21
탕뤂
곽광호 외할배
돈벌고 농사짓고 바빠서
종교때문에 아무것도 다니지 않겠다 유교사상 성리학입니다
먹고 살기 있어요
연세가 들었다고 안좋지요
술 많이 드셨다 이쑤시개 사용한 뒤에요
병원에서 행동불능
서당에 훈장님 잘들어서 공부합시다
외할배 편히쉬세요
물을뜨고 기도한다
2022-05-09
보라♡
손정태
아버지 죄송합니다.
이제야 아범님의 노고
우리에 대한 지고한 사랑이
제가 나이가 드니 느껴지네요.
얼마나 고생하셨고
얼마나 마음 조리셨는지
이제야 조금 알겠습니다.
아버님의 부탁처럼 어머님을
잘 모셔야하는데 너무 못하네요.
조송합니다.
하늘에서는 맘편히 원하시는
모든 것을 하시면서 지내시길
…
2024-08-05
손규♡
김린
그동안 고생많았고 부디 좋은데가서 맘껏 뛰고 맛있는거 많이 먹고 원하는거 다하길 바란다
2021-02-12
형태
우리애기
49일이 지난 지금은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궁금하당~!
좋은 사람이고 사람들이랑 어울려 좋아했으니 편안하게 잘 있겠지?!
혹시나 남아있는 사람들에게 미안해서 죄책감이 남아있어 편히 가지 못했거나 제발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어.
최근의 몇달이 아닌 사람들이랑 행복하게 잘 지내고 너가 잘 해줬던 것만 기억해!
그게…
2024-05-07
아기♡
황태성 프란치스코
아빠가 우주여행을 떠난지 벌써 49일이 지났네요..
아직도 아빠를 생각하면 보고싶고, 만지고 싶고... 맛난 것도 사드리고 싶고... 함께 하고 픈 게 많은데...
아빠, 미안해...
건강 세심히 챙겨드리지 못해 미안하고...
좋아하는 음식도 못 드시게 하고...
맛있는 음식도 못 해드리고...
…
2025-03-12
옐로♡
사랑해 미안해
아가야 잘 지내지?
날이 따뜻해지면 마치 방금 있었던일 처럼 생생해지는 우리 아기..
우리가 함께했던 30주라는 시간 짧은 시간이였지만, 네가 떠난 후 나는 그 시간속에 멈춰 살고 있단다.
주수에 비해 많이 작았던 우리 아가, 딸꾹질 하던 순간 놀래서 잠에서 깻던 나, 너의 손짓과 발짓 그 모든게 아직까지도 생…
2024-08-14
그리♡
엄마, 서현아
엄마, 서현아. 새해에도 복많이 받으시고 항상 평안하기를 소원합니다.
2023년1월1일 오후2:24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하늘나라우체국에 보내주신
사연으로 관리자에 의해 글이 이동 되었습니다.
2023-01-01
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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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빈
달콩아 우연히 하늘나라 사서함을 알게되어서
너에게 편지를써
어느덧 새벽바람이 쌀쌀한 가을이 왔어
네가 떠난 그날은 햇살이 따듯하고 하늘이 참 예쁜
봄날이었는데 벌써 가을이야...
시간 너무 빠르다 그치?
빈아 네가 없는 이곳이 나는 아직도 실감이 안나..
아마 꽤 오랜 시간동안 난 계속 이상태일거같아…
2023-09-11
로하
남다은
이쁘고,사랑스런 내딸 다은아
엄마야 ㅠㅠ 엄마 이름 정순영
우리딸 너무 보고싶어서 엄마는 또 울어
미안해 안울어야하는데 자꾸 많이 딸이없는빈자리에 많이 슬퍼 내딸다은아 왜 요즘 엄마꿈에 안나타나니?엄마가 보고싶어하는데ㅠㅠ
내딸한테 많은걸 해주고 싶어서 같이 함께 해주지 못한시간이 너무 마음아프고 미안해
이편…
2023-03-11
정순♡
😺 무지개다리
이름모르는 노랑길고양이
안녕... 이름 모르는 노랑 길고양이야..
엊그제만 해도 너가 뛰어놀고 밝은 모습으로 장난치는 모습을 보고 너무 귀엽고 이뻐서 얼른 집으로 들어가 너희가 먹을수있는 간식과 우유를 주고 그걸 먹는 모습을 보고 흐뭇해하며 집으로 돌아왔는데ㅠ
그다음날 널 마주친곳은 도로였어ㅠㅠ
갑자기 나타난 너의모습을 보고 핸들을 …
2024-09-02
은미
한브리
브리야 안녕 이렇게 또 편지를 보내게 되서 기분이 이상하네 누나 이자 엄마가 너를 먼저 보내고 잘 못지내고 있어서 신경이 많이 쓰여서 꿈에 자주 나와주는거니 아직도 너에게 물음을 보내네 하늘나라는 어때 브리야 누나가 잘해준게 없고 너가 아프다고 얘기한걸 안일하게 생각해서 너무 미안하고 가슴아프고 죄인이 된것만 같아 …
2025-05-21
한고♡
보리야
보리야.. 엄마야..
우리보리 소풍떠난지..일주일이나 됐구나..무지개다리는 잘 건너고있니? 아니면 잘 건너서 다리너머 친구들과 뛰어놀고 있니?
엄만 너가 가고난후 너의 빈자리가 너무 커서 하루하루 외롭고 보고픔에 힘들구나.
아침에 눈뜨면 항상 엄마곁에 와서 팔베게를 하고 자던 너의 모습도 그립고, 화장실에서 …
2022-06-25
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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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사랑하는 내딸 우리 희망아..
혼자 씩씩하게 무지개다리를 잘 건너갔니., ?
마지막 가는날..그렇게 될줄알았다면 엄마가 밖에 나가서 혼자 둔게 너무 마음에 걸린다..미안해
집에 돌아왔을때 엄마는 너가 자고있는줄 알았어...하지만 쓰레기봉투 옆에서 자는널 보고 느낌이 이상해서 물을 뿌려봤는데 인기척이 없는널보고 …
2024-09-25
희망♡
달콩이
달콩아 누나야 잘 도착했어?
앞도 안보이는데 장군이가 혹시 마중나와줬나 모르겠네 ㅎㅎ..
무지개다리 건널 때에는 아픈거 다 낫고 행복하게 지낸다는 소문이 있어서 그 말 믿는중이다!
화장하면서 쓴 우리 가족 편지 같이 가져갔나?!
10년이란 기간이 너무 짧더라 달콩아
달콩이를 너무 빨리 데려갔어 무심하게 …
2024-11-25
달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