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힘들면 잠시 내려놓으세요. 당신의 삶에 위로가 될 수 있도록 하늘나라 우체국이 함께합니다, 그리운 날에 하늘편지.
아기천사
안뇽 올만에 편지하징? 그동안 어떻게 지내고 있어? 그래도 요즘엔 편지 써주는 사람이 한명이라도 더 늘어서 좋을 것 같은데 가족분들은 엄청나게 아직도 많이 그리워하고 있는것 같더라궁 그런거 보면 참 마음이 안좋터라.. 괜시리 눈물도 쫌 나구 오늘은 기분이 더 안조았오.. 연애는 하지만 외로운 연애였달까 처음에만 사랑
2025년 09월 11일 푸념♡
노원순 사랑하는 외할머니
할머니 나 외손녀 민경이야 어릴때 할머니 집에서 과일도 먹고 분유도먹고 할머니 친구분들하고 같이 떠드는소리도듣고 기억이 새로새로나구 할머니하고 같이 여행도 다니고 싶었는데 갑작스럽게 하늘나라가서 넘슬프고 엄마하고 이모들 삼촌 엄청울었어 하늘나라가서도 우리엄마 이모 삼촌 걱정하지말고 아프지말고 편히 쉬시고 토일중에서
2025년 08월 22일 김민♡
사랑하는 할머니
TO.사랑하는 할머니 할머니!나야 할머니 손녀 요즘 많이 못가서 미안해.. 그래도 항상 할머니 보고싶고 사랑해 할머니 나 할머니 가고 나서 정말 많이 후회했다? 할머니한테 연락도 더 자주하고 짜증내지 않았으면 어땠을까?하고.제발 1초라도 좋으니까 할머니를 다시 보고싶어! 그럴일은 없겠지? 만약 할머니 췌장암 말기가
2025년 08월 21일 할머♡
내 똥꼬
하나 둘 흩어지는 저 불빛들 사이로 작게 반짝이는 너의 모습 아무리 불러봐도 닿을 것 같지 않아 아득하게 멀어져만 가죠 끝없는 어둠이 찾아와도 이 밤이 지나가면 다 괜찮아질 거야 더 이상의 눈물은 흘리지 않을 거야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지나보면 아무런 아픔도 없을 거야 보이지 않는 아픔 그 속에 숨어버린 너의 모습을
2025년 08월 21일 동그♡
할아버지
To. 할아버지 할아버지 안녕하세요 저 할아버지 손녀 김지윤이에요!! 할아버지 그곳에서는 편안하시죠?? 할아버지 너무 보고싶어요. 꿈에 한 번만 나와주시면 안될까요? 진짜 너무 보고싶어요. 할아버지가 해주시는 옛날이야기 너무 그리워요. 할아버지가 쓰신 책 설명해주신 것도 너무 그립고 할아버지가 부르신 노래들도 다 너
2025년 08월 20일 김지♡
사랑해
안녕 벌써 편지 적은지 한 달 조금 안됐네 짧은 편지 말고 긴 편지 ㅎㅎㅎㅎㅎㅎ 요 근래 너무 약속도 많코 바빠서 생각을 조금 덜 하게 되었다가 다시 또 매번 보고싶고 그래 다른 사람들 만나보니 더 그런 생각이 드는 것 같아 누굴 만나도 맘에 들지 않고 어제는 더더욱 보고싶었어 나진쨔 돈 벌기 힘드네 싶더랑 사장 미
2024년 11월 19일 보고♡
황종율
안녕 잘지내지? 요즘 왜이렇게 너도 엄마도 보고 싶은지 마음이 허한가봐 이럴때 어찌 채워야 하는지 아직도 모르겠어 그냥 혼자 힘을 내곤 했던것 같은데 이번엔 많이 힘에 부치네 난 당당하게 자신있게 살고싶은데 마음대로 안된다 넌 그랬던것 같은데...... 그냥 다 놔버리고 싶다는 생각도 요즘 부쩍들고 마음이 자꾸 약해
2022년 01월 16일 황정♡
엄마
엄마 잘계신가요? 죄송해요 사랑해요 엄마 엄마 이제는 뵐수가 없네요 짜꿍만나 조금이라도 행복하세요 엄마 사랑해요 엄마 2019년5월7일 오전1:44분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하늘나라우체국에 보내주신 사연으로 관리자에 의해 글이 이동 되었습니다.
2021년 02월 26일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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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훈
오빠 잘지내? 잘지내고있겠지? 미안해 나를 만나서 나를 안만났으면 오빠는 그렇게되지않았을텐데.. 정말로 미안해 내가 못나서 내가 양보를 조금만 했더라면 이렇게 안됐을텐데.. 내가 친정으로만 가지않고 부딪혀서 얘기를 했더라면 이렇게 되지않았을텐데..정말로 미안해 오빠 다음생에 나를 안만나겠지만 나를 만나지마 미안해..
2022년 06월 07일 조혜♡
홍서우
서우야! 엄마야 벌써 서우가 엄마 곁을 떠나간지 벌써 195일이라는 시간이 지났어 아가야, 좁고 좁은 뱃속에서 얼마나 외롭고 힘들었니,, 엄마가 많이 부족한 엄마였어서, 엄마라고 불릴 자격조차 없던 엄마였어서 미안해 보고싶다 아가야 서우야, 우리 서우 얼마나 컸을까? 너무 보고싶다 겨우 몇백그램 되던 네가 지금은 얼